장   소 : 합천 대암산(349회 비행)
일   자 : 2011년 4월 2일(토요일)
기   상 : 맑고 가스트 있고 연무가 많음
풍향/풍속 :남동풍 ~북동풍/ 1m~4m/sec
기   체 : 레벨 달리기(DHV 2급) 52회, 스페이스 49회, 오아시스 245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2회)
에어타임 : 2시간 38분, 최고고도 :  1353m, 순간상승 4.0m, 순간하강 3.5m, 스피드(배풍) 57km
파이럿 : 김기홍회장님,김팽철부회장,박교택부회장,김태만님,박윤철,최용석,권상덕,윤돈현,남부리그선수 등


이륙장올라서니 이륙 바람좋고 진글라이드팀들이 투 라이즈 장비 테스트에 열중이고,
잠시뒤 남부리그 선수들이 올라와 인사를 나누고 상덕이 더미 나가고 상승잘되고 몇명이
나가고 나도 이륙한다 기체세우고 앞으로 나가는데 기체가 좌측으로 기운다 방향과 견제를
하며 기체 안정시키고 점프해서 이륙했는데 그대로 살포시 하강하며 이륙매니 된다 연찬씨가
도와주어 기체 추스리고 올라와 잠시 쉬면서 담배 한데 태우고 이륙준비해서 이륙 했는데


무전으로 점심먹으로 가자며 식당옆에 내리라고 한다 아니 이륙 하자 마자 착륙하자니
나는 비행을 할 욕심으로 이륙장 좌측에서 계속 고도잡는다 1350m넘기고 식당방향으로
날아간다 속도가 느리다 스피드바 50%밟고 앞으로 쭉나간다 고도는 많이 까먹지 않고
식당앞 철탑상공을 통과하고 반달블럭(흥진산업) 상공까지 가니 상덕이 용을 써고 있지만 작열히
안착 교택이가 앞산에서 열잡고 천황산으로 날아간다 나도 천황산 방향으로 간다


들판 들어설때쯤 열하나 걸린다 많이 상가롭고 열기둥이 이리저리 마음대로다 이것을
달래면선 끝까지 잡아먹으니 1200m을 넘기고 천황산으로 다시 날아간다 교택이는 천황산
사면에 붙어 용을 써고 있지만 역시 작열히 안착하고만다 나는 여유있게 천황산 8부능선에
붙으니 열이 있다 그런데 몇 십미터 아래 고압선이 쫘악 늘어서있다 순간 겁이난다
무전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본다 태만햄이 상승이되면 돌리면서 넘어가도 된다고 한다


써클링하면서 여유있게 고압선을 넘어가고 고도도 여유있게 올렸다 정상을 밟고 안으로
밀어넣으니 써멀이 아주크다 써클링하는중 견제하고 있는 팔이 쭉 달려올라가면서 몸이
번쩍들린다 순간 놀란다 다시 견제하고 핵을찾아 돌린다, 이것을 세번정도 당하니 정신이
없다 고도1200m을 넘기고 도망나와 이륙장으로간다 이륙장 상공에 도착하니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다 무전으로 교택이와 통화하면서 이륙장좌측능선을 타고 날아가라고 한다 고도는


많이 까먹고 착륙장으로 들어가는데 산 끝자락 고도 150m정도에서 작은 열하나 만난다
이것을잡고 다시 달래가며 고도올리지만 이륙장방향으로 드리프트 되면서 어렵게 조금씩
올라간다 다시 고도1200m넘기고 날아간다 대구가는 방향으로 가면서 기체는 많이 흔들리지만
침하도 많이 되지않는다 계속 날아간다 황강줄기에 도착하니 전진이 않된다 침하만 계속된다
기상도 거칠고 우측으로 빠져 착륙 들어가는데 내려주지를 않는다 기체를 계속들었다 놓았다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어쩔수 없이 귀접고 고도 낮추는데도 개고생이다 겨우 고도 낮추고
합천군 율하면 갑산 2구 마을회관 앞에 착륙 차를 30분저도 기다려도 오지않는다 콜택시를
호출하여 착륙장으로 가서 우리팀과 합류한다,,,,,,
트라이 앵글 코스 : 이륙장 → 단봉산 지나 반달블럭(흥진산업) → 천황산 → 이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