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문경 단산에서 리그전 참관하고 오랜 맘에 울주군 신불산에 응원차 회장님 이하 총7명이 모디어 상북면사무소 도착하니 모두 모여있다
날씨는 신통찮고 그래도 모두 이륙장 도착하니 보슬비가 왔다리 갔다리 뿌려되는데 점심 식사후에 조금지나니 하늘도 조금 열리고 대회가 다시 성립되어서 선수들 하나 둘씩 이륙한다
웨이포인트가 31k정돈데 날씨보니 반도 돌지 못할꺼 같아보이고 일단 좀 늦게 이륙한다. 오늘 웨이포인트가p26(배내봉)-T51(이륙장)-p14(영취산)-p26(배내봉)-p14(영취산)-삼북공단주변 골인  일단 이륙해서 좌측 으로 가서 열을 감지하니 조금은 상승 되는데 큰 상승이 안된다 몇몇 선수들은 돌리다가 그냥 포기하고 딴쪽으로 가버리고 가봐야 별 맛 없지 싶어서
조강지처 하나만 물고 늘어지니 0.9정도의 열이 꾸준히 올려주길래 미얀바위 쪽으로 조금 깊게 밀어 올리니 상승이 2점대로 올라서고 어느세 정상에 올라서니 기분이 황홀하다
일단 1포인트로 밀고나가니 침하없고 배내봉 까지 아주 편하게 도착하니 장난감이 벨을 울리고 담코스 영취산으로 가라고 화살표를 가리킨다
첨가보는 영취산이라 기대감 가지고 이륙장 지나 신불산 7부에 붙어서 밀어 보니 상승 바람이 넘 없고 하강만 있네 ㅠㅠ
세명이서 신불산 끝자락 까지 가서 포기하고 착륙 모드에 돌입하는데 오랜만에 와서인지 내려가기 싫어서 왔다갔다 구경좀 더하고 착륙한다
바람만 세게 좀불었으면 영취산 구경도 하고 경험좀 쌓으려 했는데 아쉬움이 넘 많이 남는다
이렇게 첫날은 끝나고 저녁먹고 삼천포 회장님이 키조개 회를 떠와서 그 것으로 한 잔 걸치고 야한 거 보면서 3시30 분에 골아 떨어진다
담날에 기상해서 하늘보니 또 엉망이다 아까운 시간은 지나가고 전달이 잘못 되었는지 아님 장난인지 일단 모두 출발해서 가는데 소낙비가 뿌려댄다
속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회 캔슬이라고 전화오고 시간 지나서 점심되니 소화도 되지 않을 도시락 대충 쑤셔넣고 쉬는데 울팀 칠포 갔다길래 모두 그리 가잖다
출발해서 가는중에 소낙비 또 몰고 가면서 도착하니 날씨가 냉기 현상인지 해수욕장엔 피서객이 넘 없다
놀기도 그렇고 해서 팀과 조인해서 다시 대구로 입성하야 방앗간인 쎄븐에 모여 맥주마시며 소소담담 하며 이틀 여정을 마무리 한다
회장님 이하 모두 고생했습니다 요번 주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