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토욜은 너무덥고 인근에서 유일하게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내심 문경가서 비행하다가

탑렌딩후 휴식취하다가 다시 비행하고...

이런생각을 가지고 모임장소에서 비행장소논의중 대니산으로 급선회...ㅠㅠ

이런된장...

대니산 가서 오전에도 뭐 거런대로 즐뱅하고..

오후에는 장비를 폈다가 접었다가 비가 오락 가락....어메 더워 디지것냉....

장비 비 다 맡히고 어쩔수없이 비행을 한다...

집에가서 문경상황을 보니...구름이 하늘을 가끔 가렸으나 비는 오지 않고 즐뱅 했다나....ㅠㅠ

 

담날 일욜....다시 찾은 대니산....오늘은 비가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많아 보여서 두말없이 대니산..

오전뱅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륙장 약간 뒷쪽에 구름이 넗게 피기 시작하는것을 보고 이제는 이륙해야하는 시간이라는 직감으로 이륙을 한다...ㅋㅋㅋ

다들 쫄쫄이 하다가 지금부터 사면 릿지비행이 된다...ㅋㅋ나의 예상이 맞으니 내심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신끼가 꾸준히 이어져야 할텐대....

 

오후에 다시 이륙장에 오르니 유유자적....하늘 여행을 즐기는 몇몇동호인..

다른생각없이 바로 이륙...

거의 릿지비행이다....

실력보다는 장비와 비행자무게에 따라 층이지는 그런 날씨다.....

앞으로 나가서 어설렁 거리다가 약한 열하나 걸리면 너뎃바퀴 돌리면 탑....조금 지나면 다시 무리에 끼여서 비해을 하고...

약도 살살 오르고 한시간여를 그렇고 그런 비행을 하다가 우측 앞쪽에 구름이 하나 피기 시작한다...

눈치를 보며 살살 밀어 넣으니 ...어이쿠 그런대로 간만에 쓸만 한 열이당.....오메불망 정성을 다해 돌리고 돌리니

어느듯 600이 넘어가면서 아주 편안한 초당 2m로...내심 구름에 담가 볼까하는 맘의 갈등..

그래 우째만난 열인대...갈때까지 가보자...맘의 결정을 하고 돌리고 있는대..

착륙장에서 김천쪽 엄청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최용석회원님의 무전.....뭔일이대에여......!이제 장사 좀 해볼라카는대.......!!!

약간의 망설임 끝에 다시 돌리기로 맘먹고 돌리는대...이번에는 빅버드  이석헌 사무국장님께서

비슬산 강우 관측소에서 주변에 엄청강한 비구름이 엄청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는 정보를 준다

에구 이제 700대 넘어가는대...

그래 담을 기약하면서 착륙장으로 향한다....

착륙후 장비 다게고 나니.....비바람이 몰아치더니 대구로 들어가는 도중에는 앞이 안보일 만큼 강한 폭우가 내린다..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력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큰 사례인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정보덕분에 다들 (열풍. 빅버드 .창원파라.파라 캠프등...)무사히 비행을 맞친것을 이자리를 빌려 최용석회원님과  빅버드스쿨 이석헌 사무국장님깨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bim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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