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회 대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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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대니산

일 자: 2013714

기 상: 구름많음

풍 향: 남남서......

참석자: 김기홍고문님,박교택, 배재덕 이병철 최용석

비행시간: 0:45:55 최고속도: 57Km/h

최대상승: 2.1m 최대침하: -4.4m

최대고도: 699m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쳐다본다 햇빛이 조금 있다 오는 비행 할수있게구나 하고 주섬주섬 챙기는데 마눌님 왈 오늘은 가도 오전에 들어오겠네 하고 약올린다.. 하지만 나는 모임 장소로 나간다. 나도 병이다......

오늘도 대니산이다

이륙장에 올라서니 바람이 약하다 대충 이륙장정비도하고 있는데 대구팀,창원팀.금세 무슨 대회하는것처럼 붑비네..성질급한 광덕이 나가고 한두명씩 나가는것보고 잠시 관망 병철씨 이륙후 릿지가 되는거보고 나도 준비 재덕 형님 남겨 놓고 이륙 이륙후 억지로 중앙능선의 봉우리로 올라타서 안도 하는데 난데없이 다른기체가 내쪽으로 돌진...재빨리 피하고나니 북쪽 와류권이다. 낮은 고도. 뒷능선에서 한방 맞고. 왼쪽에 크라밧. 억지로 회복 시키며 북자 착륙장으로 풋바 발고 줄행랑....무전에는 재덕형님 다급한 목소리..무전기 송신할 엄두가나질 않는다 그러든중 리사이트 열인가 조금 올려준다 그래도 능선 밑이라 돌아서 석정 옆에라도 내리자는 심정으로 대니산 우회. 남쪽 석정쪽 사면에서 릿지가 된다 .살려보자는 심정으로 사면 공략... 재덕형님의 응원으로다시 이륙장 올라서고 다음부터는 유유자적 관광뱅 즐기고 내려보내질 않아 귀접고 하강 무사히 착륙.. 기체 피하려다.뭐 댈뻔한 비행이었음

오후에는 운전바리.      그리고 회장님 덕분에 산삼 삼계탕 잘 먹었읍니다...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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