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소는 대니산이다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자천부회장님  교택교관님 배재덕님 김정두님 김태만님 이상정님 최용석님 김병철님 고창우님 상수

모임 장소에서는 바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륙장에 올라오니 바람이 쎄고 가스트도 쎄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쎄니까 오전에 한 비행이라도 해야되겠다

약한 바람의 틈을 이용해서 이륙는 했지만 이륙장 앞에서만 쪼매 뛰워주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하강이다

능선 끝나는 지점에서 뚝방 착륙장으로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바람을안고 가야 하기에 고도도 안되고 해서 농로길에 내리기로 결정한다

정풍을 받고 있으니까 전진도 안되고 거의 수직하강 착륙으로 농로길에 내린다

내리지 마자 뒤돌아 서서 약 3m 정도 뛰어 가면서 기체 제압한다

점심먹고 이륙장에 다시 오르지만 바람이 쎄다

16시 정도면 다소 약해진다는 말에 기다린다

나는 그동안 부족한 수면을 차에서 보충한다

16시 가까워지니 장비메고 다들 북자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바람은 여전히 오전 바람과 비슷하거나 조금 쎄다

텐덤팀 먼저 나가고 그 사이 고급 기체들 나간다

오전과 마찬 가지로 오른쪽 능선 끝나는 지점에서 뚝방까지 가기란 참 어렵다

전진도 안되지만 때에따라서는 하강 속도도 엘리베이터 기준에다 뒤로 밀리기까지 한다

한비행 더 하고 싶었지만 초급기체라 오늘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대니산 1309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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