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png 인터불고 건너 잔디 둔치에서 지상연습하고 션한 맥주 한잔 할라고 어느 맥주집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맥주를 마시다가 ...

심심해서 장난삼아

주인장 보면서 눈 크게 뜨고

사장님 잠깐 여기 와보소...!! 하니 ..사장님 깜놀하면서

우리 테이블에 왔다...

교택왈....아..!!!! 이 집에서 맥주 못 마시겠내...!!!!

소문에 서비스 쥑인다 케가 왔더마 ...

서비스 영 개판이내 하니...

주인 다시한번 깜놀한 표정으로 ...

뭐 때문에 그러는대요...

교택왈...

딴집에는 서비스로 땅콩 껍대기 홀랑 까가지고 오는대 ...이집에는 영 서비스가 개판이내 하니..

주인 ....그재야 장난인줄 알고 화색이 돌면서 ..알 았습니다......ㅎㅎㅎㅎ

잠시후 진짜루 껍질깐 땅콩 들고 나타났다...ㅎㅎㅎ

웃겨서 뒤로 자빠질뻔했내요....ㅎㅎㅎ

계산하고 나가면서 다음에 조용히 만나자고하니....

주인 한술더 떠서   조용히 올때는 오늘 처름 주렁주렁 달고 오지 말라나...??

....ㅠㅠㅠ 택 왈...내가 졌소......젖소???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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