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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8.16.
장소 : 평창 장암산

일기 : 서<->동
기록 : 587,588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여름 휴가에도 태풍하고 놀다 왔는데. 이번 하계수련회도

비와 함께하는줄 알았다. 대구는 날씨가 흐리고 안좋았는

데 북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좋아진다.

 

평창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착륙장 구경하고 바로 이륙

장으로 오른다. 처녑행자가 있어서 ㅊ량 몰고 내려가려했는

데 더미비행을 하란다.

 

아싸~! 바로 준비하고 이륙하는데 에그머니나...쫄비행

되려한다 사면을 버리고 강변 모레자갈밭에 열잡아보자

는 생각에 질러 본다

 

50%성공인가 열은 있는데 올라가지는 않고 그냥 버티기만

된다. 읍내중아에 작은 야산 초입에서 고도 조금 올렸으나

그럿도 별 도움은 안되고 텐덤내리는걸보고 나도 착륙한다

 

초보자 유도 2번 해주는 동안 구름이 당기나 보다 다들

그름에 퐁당퐁당 재미나게 논다.

 

막판에 나도 이륙장에 올랐으나 바람이 배풍이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배풍이 약해질 무렵 이륙을 한다. 초반에는

사면 릿찌로 버티기 하는데 바람이 바뀌었는지 올라가기

시작한다.

 

덕분에 장암산 철탑 밟고 이륙장도 밟고 평창읍내로 나가

동내 뒷산 끝까지 갔다가 착륙장에 착륙한다.

 

오늘의 비행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펜션으로가서 열풍인

의밤 행사를 마치고 겨우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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