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 수 : 350 회

일 자 : 2014년 11월 29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북서~북 1 m/s 

기 체 : UP Trango XC2 - 9회

          NIVIUK Artik - 116회

         JIN Volero - 102회

         JIN Oasis - 72회

         ADVANCE Omega7 - 32회

         JIN Level - 8회

         JIN Beetle(Tandem) - 5회

        ADVANCE Omega8 - 1회

         NIVIUK Icepeak6 - 1회

         OZONE M4 - 1회

         SUN Click - 1회

         JIN Sprint EVO - 1회

시 간 : 1:35:49

 

클럽형님들은 비학산으로 가셨고... 교택형님은 텐덤땜시 원정산으로 가셨다..

 

아침일찍부터 일처리 해놓고 비행을 가고 싶은데... 우짤까 싶다...

 

가까운 청도로 가기로 마음먹고 교택형님께 전화하니 전화 안 받으신다..

 

청도 유지한테 전화하니 곧 이륙장 올라갈꺼니까 빨리 오란다...

 

부리나케 청도사거리 도착해서 이륙장 오르니 오후 2시쯤...

 

바람은 살랑살랑 잘 불어준다...

 

무리없이 이륙했는데... 도우미들이 없어서 중간만 펴고 이륙한터라 왼쪽 팁이 크라밧되어있다...

 

A라이져 바깥쪽 줄을 몇번 튕겨주니 다행히 풀린다...

 

바람은 북짜지만 햇볕드는 이륙장 좌측 능선으로 간다...

 

역시 열이 있다...

 

이륙장에서 수월하게 고도 확보 후 먼저 이륙한 청도유지랑 무전하는데... 고전중이다...ㅋㅋ

 

다시 이륙장 뒷편 봉우리로 자리 이동 후 오늘 최고고도 1,200 잡는다...

 

혼자만의 리그가 시작된다...

 

먼저 골프장을 목표로 정해본다...

 

고도가 있으니 이륙장 우측 산 정상은 수월하게 찍는다...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혼자 판단하고 행동해야된다...

 

약간 부담은 되지만 그래도 청도라는 곳은 우리집 마당이라고 편히 생각한다...

 

중간중간 햇볕 잘드는 곳으로 가니 열이 반겨준다...

 

골프장 도착 후 오례산성을 다시 목표로 잡는다...

 

이륙장 도착 후  고도 획득하고 오례산성으로 가는데... 많이 꿀렁인다...

 

다시 돌아올 걱정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용암온천을 타스크로 다시 잡는다...

 

먼저 경찰서 뒷산까지 날라가서 열사냥에 나선다...

 

처음엔 약했던 열이 고도가 올라갈수록 쎄진다... 기분 좋다...

 

떡절로해서 고평리철탑쪽으로 갈 요량으로 떡절을 지나는데... 별 재미가 없다...

 

다시 경찰서 뒷산으로 돌아와서 고도 획득 후 청도 소싸움 경기장 방향으로 날아간다...

 

경기장 뒷산에서 열을 만나긴 했는데 본전치기다...

 

온천은 결국 못 찍고 고평리 철탑으로 넘어간다...

 

능선을 따라 떡절까지 오는 동안 하염없는 싱크...

 

떡절에서 약한 북짜바람이라 짧은 턴으로 간간히 버텨본다....

 

그러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청도고수부지로 날라가는데...

 

깃발이 남짜다...ㅡㅡ;;

 

그대로 고도 정리 후 고수부지에 착륙한다...

 

만족하진 않지만 짬비행으로 잼나게 한비행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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