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참 좋았는데...

토요일 집안일로 청도 갔다 오니까 2시 30분이다

연락해서 가까이 있으면 한비행 하러갈까 하는 생각이 참 마이 들더라~~

시간 계산을 해보니 어중간해서 포기하고

따뜻할때 엔진오일 갈기로 맘 먹고 차 밑으로 들어간다

하부커버를 해체하니 물 같은것이 많이 고여있다

이정도 같으면 냉각수가 줄어 들만도 한데 냉각수 보조 탱크는 정상 위치에 있다

일단 오일부터 교환하고 엔진부위를 천천히 살핀다

정확한 이름도 모르겠고 공간이 협소하여 잘 보이지도 않는다

엔진 케이스에 고정시켜 놓은 연료라인 콘넥타다

공간이 협소하여 아무리 살펴봐도 자세히 볼수없어 포기하고

일요일 아침 카센터 들려서 점검받고 뱅하러 가기로 맘먹고 좀 일찍 나선다

그런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내가 알고있는 2곳이 다 문이 닫혔으니 모임 장소로 바로간다~~

벌써 몇분이 와 계신다

오늘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서상목회장님 김정수부회장님 윤돈현총무님 박교택교관님 배재덕님 권정두님 김태만님

최용석님 이병철님 권상득님 박상수 이상 12명

보현산 비학산 대암산 3곳중 대암산으로 결정해서 출발한다

대암산 오랜만에 갔는데 올라가는 길과 이륙장 정비 잘 해 놓았네~~

수고하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륙장에 올라서니 이륙하기에 적당한 바람이다

월례회가 있는 날이라 상품도 있는 날이다

최장거리 최고고도 쫄~~

날씨가 흐리니 다들 오늘뱅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쫄쫄이 대신 찍기로 변경한다

하나둘 준비해서 이륙하지만, 날씨가 말 해 주듯이 릿지도 안돼고 2탕 쫄로 마무리한다

뱅 마치고 태만님이 현장에서 바로 준비한 오뎅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귀가한다  

허리도 안 좋은데 오고가며 운전해준 태만님께 감사 드리고요

오뎅탕까지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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