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가 좋아 보인다.

토욜은 신천동에서 대니산 .청도를 두고 저울질을 한다..

저울의 추는 청도로 기운다..

청도읍내에 도착하니 글라이더가 고도가 좋아보인다...

기사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이륙장에 오른다..

벌써 동호회 회원들은 고도가 높아 보인다.

1200~1500정도.

이륙하는 글라이더 마다 그냥 둥둥 높이 떠오른다..

난 마음은 급한대..  울팀 준비는 항상 그러하듯이 여유가 만땅.... 

속으로 먼저 이륙할까 하다가....이륙 뒷모도 하고 마지막에 이륙한다...

이륙후 고도 잡고 오례산성으로 밀고 가니 속도가 영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무전으로 밀양행은 포기하고...남산 가자고 하니 ...콜~~응답이 온다.

남산 끝봉우리 찍고..돌아 나오는대 권박사가 밀양 톨게이트라고 한다..

아~~그럼 우리도 가자....콜~`응답이 온다..

부지런히 한제 미나리 단지 옆 능선을 타고 달려 간다...

중간중간에 몇번 고도 올리고...양산 마지막 관문인 토곡산에 도착하니 바다의 영향인지 남풍이 넘 세게 밀고 들어온다..

그래도 토곡산 자락까지 밀고 갔다... 와류의 영향인지 글라이더가 많이 흔들려서 ...

돌아 나온다.....다음을 기약하면서..빠꾸해서 삼링진에 내린 권박사 옆에 내린다....아니 처박힌다...ㅎㅎ

본 사람이 없으니 쪽 팔리지은 않내..ㅎㅎㅎ

일욜은 대니산에 갔는대 응덩이 까지도록 돌려도 1000이 나오질 않내...ㅎㅎㅎ

 

2015-03-14원정산.kml2015-03-14원정산.kml 청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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