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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5.03.14.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남서

기록 : 626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거친 봄날씨... 예상대로 열밭이다. 고도는 1500~1800 사이

나오는데 곳곳에 열이 있어서 장거리 도전에 나선다.


우리팀 이륙을 돕고 뒤느즌 이륙에 처음엔 고도가 안 올라가서

노가다 자시하니 고도가 900쯤 올라간다. 이륙장을 버리고

오례산성쪽으로 가다가 헬기자에서 고도 보충하고 오례산성

초입이다.


오례산성엔 열이 없고 능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좀 이동하니

골바람이 산사면을 딛고 올라서는지 열이 삐쭉빼쭉 올라온다

고도 1580찍고 여유롭게 강건너 철탑도 가냥 넘어간다.


고속도로 터널 상공 능선에 열있는 말을 평소에 듣던터라

올라서보는데 그리 시원한 열이 없다 조금 고도 보충하고 골을

지나 다음능선에 올라서니 열이 좋다 고도 1300보충하고 밀양 IC

지나 골프장에 도착하니 고도 다 까먹고 겨우 800 정도다


골프장에 목숨걸고 왔는데 여기서 열잡아보자. 골프장 초입에

채석장 있는데 조사각도 좋아보여서 들이미니 열있다 고도 좀

높이고 나니 바람이 남서인듯...


걸프장을 가로질러 정풍방향 능선으로 올라선다 바람방향이

맞아서인지 고도 잘도 올라간다. 능선따라 가는동안에 고도가

1400정도쯤이니 음달산 능선 끝 철탑에서 김해로 가려니 바람이

남풍인듯 전지도 힘들고 거칠다.


음달산 능선을 따라 음달산 찍고 끝까지 가니 고도 다까먹고

겨우겨우 삼랑진을 지나 둔치에 착륙을 한다.


직선거리 28.5km, 간만에 장거리 비슷한거 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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