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회 고헌산

참석자: 김기홍고문님 배재덕 김태만 박교택 권상득 최용석

모처럼 토요일 뱅에 참석해본다

개인적으로 주말에는 뱅 못하다가 예보상 이번주는 토요일 말고는 날씨가 영 신통치 않아 무리 해서 참석

바람은 대암산 바람인데 ....... 곰두리 가잔다   난 곰두리에서는 3번정도 갔지만 전부 쫄 아님 뱅도 못했는데 나 하고는 안맞나보다 ... 쫄고 간다

도착전 점심 먹고 이륙장 올라가기전 1500 만 넘으면 째자고 호기도 부려 보지만 긴장도가 만만치 않다  교택이 이륙하고 다음은 나.... 이륙과 동시에 한방 맞고 고헌산 사면에서 1100 정도 고도 올리는데 영 안올라 간다  힘들게 이리저리 헤메보고 한방 맞은 이륙장에 다시 들어 밀어 고도 좀 올리고 다시 사면에서 비비니 고헌산 정상 발고 나니 욕심이 생긴다 1500정도에서 교택 무전 해본다 째자고..."열다받아먹고" 대답들어오고...나도 1800정도에서 출발 .... 운문산근처에 오기까지 조금씩 보충하고 운문산에서 크게 흔들고 한방 두방 ....맞고 실혜산쪽으로 건너가고 경각산 근처에서 다시 1800대로 보충....다시 말 많은 고암철탐에서 1800대로 보충 여기서 교택이 놓쳐 버려 헤맨다  교택이는 밀양 질렀다는데 난 엄두가 안나서 계속 콜 ....고도 다까먹고 운동장옆 공사장에서 다시 고도 보충 하고 봉수대가 있는 산으로....봉수대 옆에는 골프장 공사장이 열이 있을거 같고 없으면 그곳에 들어갈려고 가본다...열이 없다... 공사장에는 벌써 나무며 나이트 공사가 되어 있어 착륙은 불가 하고 해서 작은 능선 넘어 비벼 보지만 신통치 않다  ...여기는 작년에 윤총무랑 깉이 내렸던곳...하지만 마을을 건너기가 ......속도도 10KM 중반 정풍이다..무전으로 착륙 한다 하고 나는데 한놈 받쳐 주네  잘 달래니 능선 위로 올라 타고 ... 상득이 컨닝으로 1500대 회복  강따라 가다가 상득이랑 깉이돌리는데 1300부근에서 상득이는 사라지고 난 끝까지 늘어져 2000 대로  ....창녕 비상 활주로 지나고 큰못(우린 우포늪인줄 알았는데)   벌판을 힘겹게지나 니 500대 여기서 마지막으로 벌목해논산에서  정말 눈감고 소리만 듣고 돌리니 2500대 내 개인 최고고도 작성하고 남서 방향 제일 높은산으로 오란다 .....난 황매산인줄 알았는데 한우산이다  고도는700대 골짜기 한 두개는 넘을수있는데 골 보니 겁먹고 시간도 4시 이후라 열도 없을거 같고 해서  착륙     착륙 하면서 산불초소에 소리한번 질러보니 아저씨 손 흔어 준다....기분좋게 무사히 착륙.......상득이 한테 자랑질 하고...고문님이 픽업 와 주셔서 무사히 함천 거쳐서 대구로 .......(비행 파일은 대구연합회 기록 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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