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5.05.17.
장소 : 여주 이포보 둔치

일기 : 남서

기록 : 633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생활체육전국대축전 하는날..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겨우 개회식에 맞춰 행사장에 도착했다.

우리지역은 조추첨 결과 13조로 되어서 일요일에나 비행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 낮에는 남들하는 토윙만 구경하고 저녁에는 펜션에서 삼겹살

숯불잔치를 하고 다음날 일요일에 대회장소에 다시 갔다.


우리팀도 하나 둘 토윙이 시작되고..결국 나도 토윙이란걸 한다.


첨으로 하는 토윙이라 살짝 겁도 나고 일러준대로 한다고 하였는데...

이륙자세가 좀 틀려서 이륙할떄 동영상 보면 몸이 흔들흔들 대면서

이륙을 한다.


잠깐 당겨주더니 고삘ㄹ 놓으라는 야속한 무전소리... 그래도 어찌하랴

더이상 땡겨주지 않는다는데... 고삐를 풀고 자유비행..???


고도 150~200 정도 되 보이는데.. 뭐 할께 있남.. 그냥 착륙모드 맞추기

위해 선회비행 한번에 바로 타켓을 향한 정밀 착륙이 다인데...


착륙점 뒤로 고고싱.... 무전으로 이제 그만 턴하라는 교관님 음성...

턴하고 바향 마추고 고도 조절을 위한 펌핑 몇번하니 타켓이 눈앞에

와있네... 발만 살짜 내밀어 찍고나니.. 기분 짱~~!


운7기3 이라고 했던가.... 그말이 맞는듯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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