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양장석입니다.^^

 

- 15.05.25(2회)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첫 비행을 같이 시작한 동진 형님보다 늦게 하게되었습니다.

   헬기장에서 이륙 전까지만 해도 첫 비행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으나,

   앞서 이륙시도한 분들의 실패하는 모습, 김 모 신입회원의 첫비행 당시 상황을 접한

   저로서는 막상 준비자세를 취하고 이륙 직전 긴장감이 몰려왔습니다.

   교관님의 신호와 함께 하나, 둘, 셋을 외치고 바람이 약해 온힘을 다해 내달렷습니다. 

   첫 비행 2회는 이창륙에 신경을 쓰다보니 다른 생각은 할 겨를이 없었고,

   교관님과 권상득 형님의 유도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 15.05.31(2회)

  : 고문님 칠순잔치를 마치고 이륙장으로 향했습니다.

    교관님과 권상득 형님의 유도로 비행하였으며, 여전히 이창륙에 상당히 신경이 쓰였지만,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 15.06.06(3회)

 : 이번 3회 비행은 바람으로 인해 대니산 정상에서 처음 이륙했습니다.

   전깃줄과 공사장 철벽이 부담스럽게 늘어져 있어 창륙장에서 유도하시는 구자천 형님(?)의 무전에 귀기울이며

   일단 전깃줄은 넘고 보자는 생각으로 임했으며, 좌우측으로 한두바퀴씩 방향도 틀어보았고,

   창륙장 끝 또랑 근처에 한차례 창륙한 것을 제외하면 무사히 착륙 했습니다.

 

- 15.06.07(2회)

 : 동일하게 대니산 정상에서 이륙하였으며, 첫 비행 이후 바람이 좋치않아 한참을 기다린 후 두번째

   이륙하였습니다. 고도가 계속 낮아지는것을 느꼇으나 교관님의 유도로 고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창륙장에서 바라보는 전깃줄, 그리고 저의 비행위치에 오차가 발생하여,

   저도 살짝 쪼랏지만 밑에서 바라보시던 여러 형님들도 긴장하셧을꺼라 생각됩니다.ㅎㅎ

   아직 8자 비행과 창륙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9회 비행까지 초보 비행시키느라 항상 고생해주시는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여 빨리 초보 딱지 때고 편히 비행 하시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글쓰는 것과 댓글 다는것을 전혀 즐기지 않는 저로서 짧은 솜씨로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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