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패러글라이딩 생활체육대회를

현풍 대니산에서 할려고 토요일 북자 착륙장 및 이륙장 정비를 하였으나

당일 바람 방향이 맞지않아 어쩔수없이 합천 대암산에서 하였다

착륙장에 도착하여 개회식을 간단히 마치고

늘 가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이륙바람이 그다지 좋치는 않치만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하나 둘 이륙한다

한꺼번에 올라와서 이륙하다보이 길게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이륙한다

왼쪽 봉우리에 약한열이 있지만 충분한 고도를 올리지 못해 여유만만하게 착륙장으로 간다

찍기하고 한비행 더 할라꼬~~~

충분한 고도로 브레이크 살살잡으면서 찍기판 근처로 다가간다

아이쿠~ 브레이크 넘 잡았나 10cm 찍었다

어째꺼나 운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은성적 거뒀다ㅎㅎㅎ

시간이 많으니 한비행 더 할려고 다시 올라간다

그런데 동짜 바람이 없거나 살살 배풍이 들어오니 동짜 이륙장에서 대기한다

남짜바람이 살살불어주니 하나 둘 남자 이륙장으로 이동하여 이륙한다 

한번도 남자 이륙장에서 이륙한 경험이 없으니 내심 걱정이 된다

이륙해서 왼쪽으로 돌아서 골사이로 빠져 나갈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빠져나가지 못하면 어디서 내리지 하는 생각 뿐이다

다행히 먼저 이륙하신분들 보니 고도가 그렇게 내려가지도 않고

오히려 살짝 올려주면서 골사이로 빠져 나간다

나도 이륙하여 나간다

역시 살짝 뛰워주는 덕분에 안전빵하게 골사이로 빠져나간다

그런데 열이없다

바로 착륙장으로~~~ㅎㅎㅎ

오늘참석자 김기홍고문님 김정수부회장님 윤돈현총무님 박교택교관님 배재덕님 권정두님 김세균님

김태만님 최용석님 이상정님 권상득님 신장식님 박상수 이상 13명 맞나 모르겠다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