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하네스 하단에는  예비낙하산이 2001년 이후 그대로 잠자고 있습니다.

예비낙하산은 사용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만약의 경우 사용했을때 최상의 산개를 위해서 적어도 1년에 두번가량은 펴서 다시 접어야 한다네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잘 펴진다.. 하실지도 모르지만 만에하나 산개가 늦어서 1초라도 늦어서 살수 있는 상항이 죽을 지도..  그러한 논리라면 예비낙하산 없이도 잘 타고 다니는데 하면 할말 없습니다.

어차피 예비 낙하산도 만에 하나를 위한 대비인데 유사시에 던저야만 하는 상황에서 최상의 속도로 산개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낙하산 펴고 접는게 쉽지 않으니 비용문제, 시간 문제 등 여러 어려움이 많죠.  그래서 자주 펴고 접지를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제안을 합니다.

우리 클럽에서 낙하산을 확실히 다시 접을 수 있는 분들이 몇분 계실텐데 수고스럽더라도

날을 잡아서 낙하산 투하연습과, 접는거, 그리고 여러가지 훈련과 교육을 한번 하죠. 잘하시는 분들은 복습겸, 못하시는 분들은 배우는 겸


단  지상연습은 주말에 하루 날을 잡아서 비행은 포기하고 아니면 한비행하고 오후에라도 했음 합니다.

지상연습을 평일날 저녁에 하니 밤에는 바람도 좋지 않고 어두우니 별로 훈련의 효과도 미비합니다.

주말이나 일요일 과감하게 바람 좋은 날 하루 정도는 날 밝을때 지상연습과 낙하산 산개 등 교육겸 해서 비행 없이 교육과 훈련만 했음 합니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두달에 한번 아니 분기에 한번이라도 이러한 연습과 훈련을 했음 합니다.

처음부터는 안되겠지만 자기 자신의 예비낙하산을 교육을 통해서 잘 접을 수 있다면 좀더 자기 기체에 대한 애정과 든든한 자신감으로 비행도 잘 될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산개를 위한 투하 연습 후 각자 자기 낙하산을 접어보고 그리고 다시 산개하여 잘 펴지는지 확인 해보고  이러한 과정을 숙달하는게 무척 중요할거라 생가
합니다.

낙하산 접는 것은 어려우니 안된다 하면 언제까지나 배울수 없고 접을 수 없다고 봅니다.


다른 클럽에 보니 하네스를 걸 수 있는 시뮬레이터도 만들어서 여러가지 훈련 하던데.  

우리 열풍에도 있죠?? 없다면 하나 만들면 어떨지? 하네스 처음 구입하면
크기 조정도 할겸 여러모로 사용될거 같으네요.


어려운 제안이죠??

하지만 우리 클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라 감히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