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남부리그를 한다....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정확히 10까지 갔는대 나랑 영종이랑 둘이 딸랑...ㅠㅠㅠㅠ

약속은 지키자고 했는것인대....

 

점심 던던히먹고 이륙장에 올라본다....시야가 넘 좋다....멀리 팔공산 앞산 비슬산 모두 손에 잡힐듯이 가까이 깨끗하게 보이내..

타스크는 이륙장 >>앞에 철탑>>>오리산성>>>밀양톨게이트>>음달산>>>>양산  47km 만만잖은 과제다..

브리핑을 끝내고 맘정리 좀하고 이륙한다...

 

이륙후 열을 못잡아서 한참 고생을 하다가..겨우하나 건저서 오리산성으로 달린다....중간에 약하고 부스러기열 몇바퀴 돌리고...

오리산성 찍고....강건너서 5부에  릿지 붙여서 걷어올리고 다시 열잡고 작은 산 하나 넘고 용암리 용암봉에서 하나 걷어올리고....

쭉욱~~~ 밀고가서 밀양 톨게이터 찍고 다시 풍하쪽에 좋은 명당차리 찾아서 릿지 붙어서 밀어 올리는대 현차 여회장님과 조우 ..둘이서 사이 좋게 열을 기달리며 릿지를 즐기는대 ...영~~~ 열이란놈이 걸려 들지를  않는다...해서

약간의 고도가 올라 갔을때 약간의 와류성 골짜기를 뛰어넘는대....와우 ~~~!!!!! 청기 백기 놀이를 하면서 음달산 우측 능선에 붙이는대 성공........오늘 타스크의 절반은 성공이다.....음달산에서 1200 고도를 올리고 나니 골까지는 무사히 갈것같은 생각이 든당...ㅋㅋㅋㅋㅋ 큰 어려움 없이 골에 도착......기분 좋고....5-1.JP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