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의 야간근무를 마치고 유독 피곤함에 정말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총무 직책과 비행에 대한 갈증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추운 날씨때문인지 본인포함

4명의 회원이 전부다

비행장소를 잠시 이야기하고서 결정된장소는 남부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원정산으로 결정

회장님 운전으로 청도로 가는데 피곤함에 파동지나서 잠시 잠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점심 먹을 장소에 도착 본능적으로 잠에서 깨어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점심을 먹고 원정산으로

출발 이륙장 도착 몇명의 남부 리그 선수들 비행경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준비하고

하늘에는 세대의 글라이드가 비행중인데 조용한 기상은 아닌지 앞뒷로 피칭이 심하게 일어나고

바람의 세기도 생각보다 센느낌이고 가스트도 있기에 남부리그 선수들 먼저 이륙하고 비행하는모습을

지켜보고 비행하기로 마음의 결정를 내리고 관망모드로 전환 몇명의 이륙을 도와주다 보니

선수들 모두 이륙하고 우리회원과 이륙보조자들만 이륙장에 남은 상황 조금이라도 피로가 덜 밀려올때

비행하자는 생각으로 이륙준비 특별하게 어렵움 없이 이륙했는데 예상했던것 처럼 조용한 날씨는 아니다

이륙하자마자 오른쪽 골짜기로 사정없이 밀려 들어가고 겨우 기체안정시키고 이륙장앞으로 나왔는데

몸으로 전하여지는 글라이드의 진동 잠시도 몸이 가만 있지못한다 그래도 글라이드가 1-2급이라는 생각에

마음은 편안하지만 글라이드 전진속도가 너무 느려 일단은 착륙장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탑위에서

비행하자는 생각으로 앞으로 진행하는데 글라이드 한방먹고 고도손실발생 고수부지착륙장가는데 잠시

의문이 생기지만 글라이드의 전진속도는 늦지만 침하가 많지는 않기에 무리없이 착륙장 상공도착했는데

다리의 깃발들이 전원기립 엄청흔들리고있고 글라이더 전진없이 낙하산모드로 수직착륙해서 글라이드

제압하기 위해 돌아서는 순간 핼맷에 산줄이 걸려는지 고개가 글라이드쪽으로 당겨지면서 고개를 들지못하고

있는데 잘 착륙했는지 확인 무전에 대답했지만 송신이 안되는지 대답없고 대충정리하고 무전기 본체로

잘 착륙했다고 송신하니 차 내려보내 준다고 기다리라는 소리에  오늘은 비행 한번으로 끝내고 싶다고

차 내려보내지말라고 했는데 글라이드  정리도 하기전에 착륙장 도착한 차에 다시 이륙장으로 향하게 되고

글라이드 정리 하려면 할수없이 마음은 없지만 비행준비하고 회장님 먼저 이륙하시고 용석씨 이륙준비

잘 이륙했다고 생각하고 내 이륙준비 하는데 매미라는 소리에 하네스만 벗고 매미잡고보니 바람이 통하지 않는

비행복과 등산자켓때문에 겨울인데도 팔목으로 땀이 줄줄 흘려내리고 야근때문에 피곤한데 매미잡고보니

몸은 녹초 비행포기하고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무전으로 들려오는 태만형님의 목소리

"이륙보조하려 올라갈까?" 구세주의 목소리 하지만 잠시후 회장님 픽업간다 비행하란 무전에 용석씨 이륙 도와

주고 결국 아무도 없는 이륙장에서 혼자 기체피고 이륙준비 이륙해서 열 잡겠다고 몇바퀴 돌리리다

본전도 못하고 고수부지로 향하다가 순간침하가 너무 싶하여 고수부지행을 포기하고 현재 와류지역이고

아픔이 많은 구미리쪽으로 방향을 잡는 순간부터 엄청 세게 세번이나 맞고 구미리상공에 도착 언제 한방먹을지

모르겠다는 불안함에 양쪽 귀접기하고 착륙모드진입하고 고도 정리하다 바람의 세기 판단실수로 결국

한겨울에 감나무 매미가 되고 회장님과 태만형님의 도움으로 글라이드 회수 추운날씨 어렵게 해서

대구로 돌아 오다가 가창에서 소고기 국밥과 수육으로 회장님과 태만형님께 미안함을 조금 표현하고

홈으로 복귀 싫어하는 샤워 어쩔수없이 하고 그대로 혼수상태에 오늘 새벽을 맞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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