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3월1일 청도원정산 많은 동호인들로 북적인다..우림팀은 회장님.김태만님.이상철님.김팽철님.김정수님.박교택.그리고 빅버드.유니온.달구벌.울산패러.현대자동차.등 많은 동호인들이 좋은기상에 내심 들뜨 있는분위기다...

빅버드 더미이륙을 시작으로 하늘을 수놓기 시작한다...이륙보조 몇번하고 나도 이륙 ...이내 고도 좀잡고 이리저리 놀러 댕기다가 ....남산갔다가 다시 이륙장으로 기사회생한다......고도 잡고 장거리에 도전한다.....우째 우째 해서 부산까지 갔으나 금정산넘고...동래 골프장 상공에서 강력한 크라밧에 도저히 회복불능이라 판단하고 낙하산을 던진다.....찰라의 시간이 지난후 강력하게 머리위로 뭔가 낙아첸다...으~으~~~ 낙하산은 재대로 펴 졌구나하는 생각이 든다....이리저리 빙글빙글 돌면서 추락하기 시작한다....가장 겁이 나는 것은 골프장옆 엄청 큰 못으로 날려간다....이걸어쪄나....내가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없다.....해서 발라스터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칼을 꺼내들고 물에 착수하면 칼로 산줄을 자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대 조금 지나니까 골프장으로 밀린다...당행이다 싶었는대....이건 또뭐야....골프장 지날것 같은 기분이 든다....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없다.....다시 칼을 넣어두고....운명에 맏길수 밖에 없다....1700에서 보조산 펴서 착륙할때가지 넘많은 시간....피 말리는 시간이다...운명의 시간이 시시각각 닥아온다....잘하면 나무에 걸릴것같은대 운명의 신은 나를 외면했다....주택가로 떨어지는대 또 한가닥 희망을해본다....옆에 큰건물말고 자그마한 주택가에 떨어지길....짧은 시간에 글라이더가 흔들리면서 뒤쪽으로 주택가를 향해서 돌진한다.......속으로 다리하나는 부르지겠다 찰라에 오만생각이 다 든다..애들 마누라.....아주 짧은시간 퍽하면서 하네스 등으로 주택가 베란다에 박치기를 한다...그래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마지막 착지를 할려고 하는대 몸이 밑으로 떨어 지지를 않는다.....이런 행운이......낙하산이 옥상어딘가에 걸렸다....그 순간 아저씨가 눈은 당구공만큼 크게뜨고 나를 본다...잠시후 아주마..할매.애들2 다들 놀라자빠질라칸다.....우째 됬던 나는 연신 죄송하다고 했다.....얼마나 놀라겠다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 졌으니....

베란다 난간에 다라걸치고 않아서 하네스 헤체하고..전깃줄에 걸리 글라이더 회수하고 잠시 있으니 낙하산이 밑으로 툭 떨어진다.........조금후 할머니가 어이 아제 내가 옥상에 올라갔는대 도전히 할수가 없어서 칼로 줄을 짤랐뿟다........나중에 확인하니 낙하산 산줄2개가 절단났다...

이번 경험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어 몇가지 적을려고 함니다...이글을  읽는 사람과 저생각과 틀리면 님의 생각이 맛습니다.

토곡산인가 ??? 열을 많이 잡았지만 넘 많이 흔들어서 우리팀에게 무전으로 양산 내린다고 보고를 하고 나니 금정산에서 글라이더 한대가 고도를 올리고 있다....그래서 그 방향을로 또 날아가지 시작한다.......양산에 내렸다면 낙하산 펴는 피말리는 일은 없을걸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이 생각남니다..

크라밧되었을때 회전은 잡았지만 스테이즈 빌라이저 산줄을 찾기가 넘힘들다....산줄여러가닥이 이리저리 응켜 있어서....내생각에는 다른 좋은 방법을 강구해야 될것갔다...기체를 안정시키고 수도없이 노력을 하는중에 살아있는 날개가 휘청거리더니..내몸이 한바퀴 돌아 버린다.....그래도 풀려라 풀려라 고함을 지르면서  노력을 했지만 헛사다...기체를 도저히 통제 할수가없다.....낙하산을 던진다 마음을 먹고 견제하고 있던 조종줄을 놓으니 정말 무섭게 회전에 들어간다...낙하산이 빠지지 않아 두손으로 겨우 3번의 시도 끝에 낙하산을 편다....그후 휘청거리고 휘둘리고.....정신이 없다....상식대로 글라이더 날개를 제압할려고 당기니 잘 당겨 오지도 않고..그리고 그 과정에서 낙하산이 더 많이 흔들린다...그리고 빙글빙글 돌면서 낙하산 산줄을 감을 기세다.....그래서 제압할려던것을 포기하고 브레이크 코드2대를 동시에 잡고 두세번 말아쥐고 당기니 글라이더 날개가 흐물흐물 죽는다...그래서 더 깊숙히 많이 당겨서 발라스크 고리에 붙들어 맸다....이제야 살것갔다....교과서에는 글라이드를 회수해서 안고 있으라 하는대 .....한번더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다...

그리고 하네스에 구명용 팽창튜브를 장착하는것을 보고 나는 넓은 들판에서 물에 빠질 확률.....나는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대.....땡빛을 내어도 하나 장만해야될것 같습니다......못위로 날려 갈때 피말리는 심정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낙하산 산개후 최고 침하속도가 초당 11M/sec 정도...내가 알기로는 낙하산 설명서에 보면 최대무게에서 행해진 침하속도를 보면 초당 4.3m/sec 인대.....????  낙하산 사이즈가 38  나의 비행 토탈무게 95kg 인대 침하속도가 장난이 아니다...트래로그 분석해보면 평균 5~8m정도.......

아무턴 생각나는 대로 적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