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청도 원정산(143회~144회비행)
일   자: 2009년 4월 5일(일요일)
날   씨: 맑고 가스트및연무가많음
풍향/풍속: 북서풍 / 1m~3m/sec
에어타임1차: 50분. 2차: 28분. 최고고도1차: 1246m. 2차: 800m. 순간상승: 5.2m/sec. 순간하강: 4.8m/sec
멋진 파일럿: 김기홍회장님.김태만님.도남호님(동창생1명).서상목님.김정수.김팽철.박교택.박윤철.이병철.박용선.예성원.달구벌팀.빅버드팀.유니온팀.
                  부산연합조나단팀.울산팀
대구에서 상주 황금산와청도 원정산을망설이다가 청도 원정산으로가기로하고 바람이강해지기전에 한비행을할려고 허벌나게달려갔다....
청도 이륙장으로 바로 이동하여 바람을보니 이륙하기좋은바람이었다...팽철햄더미이륙하고 교택이텐덤나가고 몇분이륙후 마음을가다듬고
이륙했다 앞으로조금나가서 열잡아돌리는데 순간적으로 강하게잡아올리고 밖으로 팅겨나가고 또 들어가고를하면서 고도800m정도에서
앞으로쭈욱나가 철탑을넘어 경찰서 뒷산으로가는데 고도가너무까진다 다시이륙장앞으로 날아와 밋밋한열고 약간씩고도올리다보니
갑자기 기체가 앞전이들리면서 강하게올라간다 정신바짝차리고 좌측으로웨이트를싫으면서 잡아돌렸다 아주긴장하게 만드는놈이었다
웨이트가 이리저리날리면서 평소에만나보지못한 아주강한놈이기에 조정줄을당겼다놓았다 어느놈이이기나보자 이를악깨물고 허벌나게싸우다보니
어느새고도 1200m를넘어섰다.빅버드 회원님이 용각산으로가는것보고 따라갔다 이륙장우측봉우리에올라서니고도가많이까졌다
빅버드회원님은 다시돌아가고 나는다음봉우리로향했다 봉우리도착전 고도가700m정도 작은열하나만나 끝까리물고널어지는데 본전내지본전도않된다.
포기하고 부야리저수지 방향으로나오면서 열하나 만날려나했는데 역시꼬르륵 저수지앞 부야리 논에착륙.....점심한그릇씩하고 이륙장으로올랐다.....
바람은좋은데 가스트가심하다 교택이나가고 팽철햄나가고 나머지분들나갈려고하다가 대기했다...먼저이륙자들에게 기상체크를 해보니 많이흔들린다고무전이온다...잠시대기를하니 약간좋아졌다...이륙하여 앞으로조금나가니 바로열이다 이것잡고 돌리고~~~돌리고하니 사정없이올라간다
역시많이흔들리고 잡아올리는것도강하고 이거참 긴장안할수가없구먼......역시 봄날씨의 거친기상을오늘 제대로 맞보는것같다......
이륙장주변을 비행하고놀다가 너무흔들려 앞으로 나간는데 거품성열들이있다 이것을잡고돌리니 본전도안된다 침하도심하다 포기하고앞으로계속갔다. 큰놈하나만날것같아 고고했더니착륙장까지 벌성과없이날아와 착륙했다.......
봄기상의거친열들과 힘겹게싸워 80%정복하고 무탈하게비행을마친것에 나 스스로에게감사한다.....비행을안하고 픽업하신상목형님 수고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