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황금산에서 6명이 장거리뱅을 맛본 하루였다
청송,안동,의성 뿔뿔이 제각기 날라가버렸네요
오전엔 별 신통치 않아서 점심 보양식으로 한그릇 때리고 기운내서
이륙전에 회장님이랑 가산ic부근까지 가자고 약속 정해놓고 먼저 이륙하니 열이 슬슬 끓기 시작하는 중이다
어느정도 감아 올리니 뒷쪽에서 고도 1000정도 올리고 있으니 회장님 및에서 올리시있다
전진속도가 55-68까지 나온다
전진하면서 고도는 계속 올려지고 어느덧 2636이다
앞에 고속도로와 시가지도 보이지만 구민지 의성인지 감이 않온다
지형을 모르니 답답하지만 회장님 꽁무니만 따라가면서 계속 고고씽~
의성쯤 와서야 회장님이 금성산을 아신다길래 맘은좀 푸근해진다
내고도는 1000정도인데 회장님 고도가 좀 낮다
정상 위에서 회장님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며 있으니 바람 방향이 바뀌고 좀 거칠어 진다
회장님 무전으로 오늘은 그만 하차 하자고 해서 도로옆에 내려서 장비 정리하고 마을로 가서 캔맥주 마시고 기분달래고
티코 엊어타고 회장님 동생분 사업장가서 차타고 도리원 버스정류장으로 도착 모두 만나서 뒷풀이 살짝하고 대구와서 저녁먹고 헤어집
이제 두번 질렀지만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된다는 자신감이 붙는다
지형도 많이 공부해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모두 즐뱅하셨구요 영양식 챙기느라 고생하신 향종햄,승복이,태만형 형수님 고생많았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장님 덕분에 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