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뱅에 참석한다

왜냐고요~~ 휴가 휴가 휴가ㅎㅎㅎ

김기홍고문님 교택교관님 태만님 정두님 정수님 상정님 용선님 병철님 상수 

문경으로 결정하고 바로 달려간다

한비행하고 점심 먹을수가 없기에 항상 때이른 점심를 해결하고 이륙장에 오른다

바람이 꿀 바람이니 이륙하기에는 좋아 보이고 열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팀들도 잠시 쉬었다가 각자 준비해서 나간다

다들 이륙하자마자 왼쪽으로 나가는데 나는 그 시기를 놓쳤다

풋바한다고... 무전기 스위치 찾는다꼬...ㅎㅎㅎ

앞으로는 안정권에 접어들어 여유가 있을때 해야겠다

쫄~ 쫄~~  내려가면서 열도 없다 맘속으로 내가 일뜽으로 착륙장 밟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착륙 보고도 없었던 정두형님이 먼저 내려와 쉬고 계신다

1차뱅 11분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니까 고문님께서 무전이 온다

차 가지고 내려 간다꼬 준비하고 있으란다

몇분 빼고는 열을 못 잡았는지 줄줄이 착륙 들어온다ㅎㅎㅎ

다시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은 꿀바람 그대로다

이번에는 이륙하자마자 왼쪽으로 붙여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본전치기로 릿지타고 다니지만

버틸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ㅎㅎㅎ

그러다가 열 만나면 돌리고...

이렇케해서 약 7부 능선에서 이륙장위에 3번 올랐으니 당근 기분 좋겠지요ㅎㅎㅎ

착륙 들어 가면서도 고도가 좋아 냇가까지 가 본다

행글라이더 착륙장소에 내릴까 하고 생각 했지만 그늘도 없는것 같고 민패 끼칠것 같아서 착륙장소로 돌아가 착륙한다

2차뱅 55분 개인기록 최고입니다ㅋㅋㅋ

오늘 비행는 여기서 마무리 한다고 맘 속으로 생각하고 짐을 잘 정리하고 기다린다

온천 근처에 내렸다던 교관님이 택시타고 왔다

시간도 많은데 다들 한비행 더 하란다

병철님이 운전 해 준단다

이렇게해서 또 몇분빼고 이륙장에 다시 오른다

이번에는 병철님의 도움을 받아서 젤 마지막으로 이륙해서 릿지 타보지만 계속 하강이다

버티면서 내려가고 열 만나면 또 돌려본다

이렇게해서 3차비행 20분으로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길에 문경에서 갈증해소하고나니 차안이 조용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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