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1월01일
청도원정산 북풍 이륙바람 겨우  오후에는 ????좋고
비행시간 2시간45분정도 최고고도 1200정도
이륙장 조인들  이향종 열풍 부회장님.김영숙님.박윤철님.이병철님.권박사님.박교택.김팽철님.달구벌회원님.빅버드회원님.울산패러회원님.기타 일본비행튜어님.
비행경로 이륙장출발...용각산...용암온천....이륙장...착륙장
가장 기억에 남는 구간....이륙장앞에서 3~4부에 걸려서 버티기에 들어갔을때 그리고 용각산 옆에서 내가 먼저 열잡고 있는대 독수리 서너마리가 와서  내밑에서 반대방향으로 돌며서 먼저 열잡고 올라갈때....ㅋㅋㅋㅋㅋ

이륙장에 올라보니 북자에 동작 약간있다....잠시 기상체크후 생각에 잠겨 있는대 울산 노수현선수가 일본 비행인 여럿과 올라왔다 ...반갑게 인사하고 머리속에 몇군대  열포인터 및 서멀링 방법을 구상하고 이륙 .....울긋불긋 단풍을 발아래두고 바로 좌측 약한 리사이터성과 해볕조사각도가 좋은 곳으로 바로 더리대니 그냥 잘 올라간다 크게 흔들지도 않고.....약간 고도 획득후 우측으로 붙이라는 이륙장의 주문에 우측으로 드리밀고 가니 ...상승은 신통하지않다...고도까먹고 다시 좌측 절벽으로 가니 다시 상승이다....상승구간이 짧아서 작은 릿지로 고도확보후 소어링 ...끝까지 빨아먹으니 1200정도 고도가 나온다....착륙장 지나서 철교 까지 갔다가 다시 이륙장으로 와서 고도 1000정도 확부후 용각산 공략.....용각산 못미처서 열하나 잡고 용각산 쉽게 정복을 했으나...바람이 북서서...용암온천으로 전진을 하니 속도가 20KM/H 나오질 않는다...풋바50% 밝고 고속도로 건너고 또 개떡(흔들고 난리 부르스다)같은 열 하나잡고 고도 800확보후 요암온천 찍고 다시 착륙장쪽으로 오면서 평소 열잡던 곳에서 한나 걸어올려서 900정도 확보후 이륙장으로가니 철탑부근에서 엄청 씽크가 크다.....밀어 붙여....풋바밝고(혼자 중얼거린다)...씽크 끝나면  상승이다.......근디 상승은 상승인대 아까보다 더 개떡이다....해서 고도 조금 확보후 이륙장 앞으로 갔는대...아뿔사.....하염없이 하강이다....그래....바람촣고  해볕좋은 곳에서 버티기다...한놈 올라 올때까지.....버티고 또 버티고..또 버티고 이제 한놈 올라  올때 되었는대 .......ㅠㅠㅠ오늘 잘못 짚었나...최대고비다....절대절명이다.....그래 버티기 30분해보고 안되면 .....ㅠㅠㅠㅠ 바람이 심상찮다.....그래 한 놈 올라 오는가 보다.....약한놈 하나 올라 온다.....이거 놓치면 구미리 착륙이다.....사력을 다해 돌리니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올라가면서 이륙장에 사람들이 보인다.....열도 그런대로 좋아졌고....기분이 짱이다....오늘 나의 하이라이터다...그러다가 한방살짝 먹고 그래도 혼자 기분이 좋다....이륙장위에 올라서니 이제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보인다.....아까는 단풍이 빨간지 노란지 깜장색인지 보이지도 않더만.....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산을 구경하다가 탑렌딩 시도..4번정도 포기하고 착륙장으로 고고....기상이 많이 거칠다.....착륙후 울산 이성조 회장님과 회원님 그리고 김태관 사장님 반갑게 인사하고 열풍 이향종 부회장님의 오댕탕과 맥주 간단하게 뒷풀이 후.............오늘뱅끝.....배땡긴다..하도 용을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