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1월30일 일욜 청도 원정산
북풍에 0~4M/Sec 구름한점없는 맑은하늘
가스트 상당히 심했으며 고급자도 비행중 스트레스를 느끼며 긴장함...애고애고..
이륙장 파이럿.김기홍 회장님.이향종 부회장님.김태만님.김팽철님.이상철 이사님.이병철님.김동욱.박윤철님.권박사님.김영숙님.박교택.박영종님 .빅버드.달구벌.울산패러.기타...

이륙장에 올라보니 정말 시야가 좋다..구름한점없고 바람은 약간은 측풍이지만 이륙에 큰 문제는 없는것 같다...

내심 오늘 큰비행을 할거라 생각을 하고 기상을 체크하니 열이 분명히 있을것 같아 더미로 이륙을 하였으나 힘 한번 못쓰고 장열히 전사...오전 비행끝

오후에는 열잡는다고 고생만 신나게 하고..고도는 1200이 다다...그래 함 질러보자...밀양쪽으로 밀고 가니 오리 산성위에서 고도침하가 좀있어서 고도를 한번더 올릴까 생각하다가 ....저 강 건너서 하나 잡아야지 했는대 방심은 금물 낮은 고도라서 고도 획득에 실패하여 강가에 착륙......생가컨대 가끔 가는 길이라 안이 하게 생가했는것이 그것이 열을 못잡은 패인이다...항상 한껏 고도를 높여서 가야하는대...저기서 또 잡히겠지 하는것이 오판이었다....많으것을 느낀 하루였다...조금더 겸손하고 신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