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08.12.20일
장소 : 경주 국당 뒷산
일기 : 흐림, 북서->북동
기록 : 50,51회회
후기 :
지난주일이 미안한것일까? 사랑하는 동욱형님 우리집 앞에서 픽업해주시고 편안히 신령형님
아파트에 도착은 했지만, 비가 내리는통에 비행 못하나 생각을 합니다....

경주가 괜찮다고 해서 출발 건천까지 오니 비는 안오는데 밥먹고 나오니 또 비가 온다.
상주갈까 밀양갈까 하다가 포항으로 간다고 한다. 국당....ㅋ

국당에 오니 비는 오지 않았다. 이륙장에 올라 이륙. 바람이 제법 좋아서 릿찌가 잘된다. 이륙장을
지나 높은산 꼭데기위를 올랐으나. 골짜기에 잘못 들어가서 고도 까먹는다. ㅎ 이리저리 왔다갔다.

계속 릿찌타고 노는데 동욱형님 벌써 쫄하고 올라와서 이륙한다. 조금더 놀다 바람이 약해지자
나도 꼬르륵... 착륙장으로 향해서 착륙.

태만형님과 다시 올라서 2차 비행을 준비하는데. 바람이 죽어서 이륙을 못한다고한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그냥 전방으로 냅다 뛰어서 이륙 겨우 이륙을 한다. 릿찌타려고 우측 산자락
끝까지 갔다 왔으나 그다지 상승하지 못하고 이륙장 앞에서 착륙장을 향한다.

착륙하니 따끈한 오뎅탕이 맛나게 끓여져 있다. 맛있다. ^^

향종형님 국물이 끝내줘요~~

이륙장 콜 잡으신 신형형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