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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03.22..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남서-.서
기록 : 557,8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청도로 간다. 다만 봄기상이 좀 걱정되는데...

청도 에 오니 착륙장은 남풍이 분다 그래도 이륙장 올라가서 다른곳에

갈건지 말건지를 경정 한다고 하고 이륙장에 오른다.

 

그런데 익 웬일 이륙장은 서풍이 잘도 들어온다. 어른 이륙준비를 하고

하나둘 이륙한다. 나도따라 이륙한다. 그런데 하네스가 문제다. 내가 조정

한게 자안맞는지 계속 오른쪽 궁뎅이가 아래로 쳐진느낌...

 

이미 이륙을 했고 더이상 어쩌지 못하고 흔들리는 봄기상에 무서워서

오전비행은 그대로 착륙을 한다.

 

하네스를 좀 조절하고 점심을먹고 다시 이륙장에 왔다. 바람은 아직 좋고

이륙을 하고 열잡고 고도를 올리는데 헐~ 아직도 하네스 문제넹... 일단

되는데로 오른쪽 허리를 좀 세우도록 조정하니 한결 낫다.

 

그던데 하네스 만지느라 고도 다까먹고 이젠 착륙할지 고미하는 찰라

구미리 사면에서 하나 도와준다. 기사회생해서 고도를 높이는데.

 

상국형님이 용각산 가자고 해서 나도 이륙장 우측산으로 이동 고도 보충하고

경찰서 뒷산으로 건너 뛰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경찰서 뒷산에서 문제다.

 

서풍을 예상하고 왔는데. 이런.. 남풍이다. 사면 측풍으로 부니 열잡기가 쉽지 않다

포기하고 안인리 벌판에 착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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