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울마누라가 10월9일 백양사 간다고 선포했으니

어제 백양사 갈 준비물을 여기져기 주문해서 오늘 아침 6시30분까지 가지고 오라 했다

5시30분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묵고 하는데....

배가 아파서 다음에 가자고 한다 좋쿠로~~

그럼 또 언제 가는데 했더니 이번주 토요일이라네~~~

이것도 토요일 되 봐야 알겠제~~ㅎㅎㅎ

어째꺼나  날씨 좋은날 뱅하러 가게되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고문님의 다른 약속으로 인하여 정두형님차 용석씨차로  (권상득총무님  박교택교관님 권정두님 김태만님 김정수님

김상국님 최용석님 김상정님 고창우님 성지훈님 박상윤님 박상수)  12명이 나누어타고 대암산으로 간다

대암산 가는길에는 항상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올라간다

이륙장에 올라서니 바람이 좀 약하지만 타이밍 잘 맞추면 무난하게 이륙할수 있다

먼저온 빅버드팀 어느정도 이륙하고 울팀 나갑니다

이륙하고 나면 늘 생각나게 만드는것이 오늘은 어디에 열이 있을까입니다

물론 그날 그날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열도 늘 있던곳에 있습니다ㅎㅎㅎ

이륙장에서 뛰어주길래 돌려보고 싶었지만 이륙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능선 끝자락으로 갑니다

역시 예상대로 열이있으니 감아돌려야 되겠지요

빠졌다 들어갔다 하면서 잘 올라가니 이 기회를 잡아서 또 실습해야 되겠지요

크게도 그려보고 좁게도 그려보고 나름 공부하면서 올라갑니다

고도가 1100 넘어가니  더이상 안올라가고 모리도 아프고해서 착륙장으로 가는데 열이 군데 군데 마이 있길래

한번씩 돌려주고 그냥 내려갑니다

무사히 안착하고 운전바리 할려고 했디만 정수님과 지훈님이 한다네요

그래서 다시 이륙장에 올라 이륙합니다 바람 다 죽어서~~ㅎㅎㅎ

그래도 열이 있으니까 기체가 위로 바로 붕 뜨네요ㅎㅎㅎ

쫄 할 생각하고 바로 능선 끝자락으로 가지만 아직 이곳에 열이 있습니다

써클링 쪼매 하다가 자르고 착륙 들어갑니다

첫 비행때보다 열이 더 많네요

고도도 잘 안까지고 착륙장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면서 고도정리해서 착륙합니다

울팀고수님들 장거리간줄 알았디만 다들 착륙장에 착륙해 있네요 ㅎㅎ

수고 하셨고요 12명 전원 국밥집에서 뒷풀이하고 헤어집니다.

첫번째  뱅 트랙이 없어졌네요

정신이 없어서 날짜를 똑같이 중복해서 입력 했디만 아마 사라진거 같네요~~ 아까버~~~ㅎㅎㅎ

 

  대암산 14100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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