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그동안 못한 비행 할라했는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연휴 내낸 비가 예보되어서...우울한 연휴를 맞이했으나..

추석지나고 날씨가 호전되어 다행이다..

13일은 보현산에 가서 비행을 할라하는대 안개가 심술을 부린다...

해서 구름겉힐동안 시간도 보내고

보현산에서 팔공산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때

그동안 생각해두었던 팔공산 중간 징금다리에 가본다....

팔공산을 공략할려면 필히 거처야할 부분이고 ..

이곳을 알고 나면 자신있게 팔공산 쪽으로 공략할수가 있다...

방가산 동쪽산면 아래에 있는 오각놀이공원옆 도로에서 긴급 착륙장및 산세를 설명하고 임도를 올라 산을 넘가고 나니

시간이 많이 흘러 12시가 가까워지고....보현산 구름은 겉히고.....

점심으로 된장찌게로 배를 체우고 이륙장에 오르니 구름이 막피어오르면서 상승을 한다...

머뭇거릴 필요없이 바로 이륙을 한다......

상승구간에서 두어바퀴 돌린후 바로 구름속으로 진입을 한다....

나침판에만 의존한체 한참을 돌린다.....넘 많이 뒤로 밀렸다 판단하고 서쪽으로 달려본다...

조금 시간이 흐른후에 보니 면봉산 과 보현산 중간자락이당.......많이도 밀렸내....

부지런히 남서쪽으로 진행을 하니 보현산 서쪽앞에 있는 절상공이당....

푸하하  제대로 찾아왔내....구름속에서...

그담은 대부분 쫄비슷한 비행이 이어진다...

착륙장 상공에서 다시 900정도 회복하고 이륙장으로 밀고 들어가니.....

생각돼로 되지 않내...고도만 하염없이 까지고.....

마무리 하고....


다음날 대니산에서는 2비행으로 마무리를 한다.....첫비행에서는 거런 대로 고도 960정도...

2번째 비행은 그냥 떴다 비행....졸린다.....

착륙할때 권박사가 윈드쌕을 들고 이리저리 댕기는 바람에 풍향파악에 애를 먹는다..

나를 엿먹이나..그럼 너도 먹어라 ...

글라이더로 가미가제 특공대처럼 권박사한대 돌진하니 ...ㅋㅋ 번개같이 도망을 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