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으며

둘째날은 넘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하루였다..

 

둘째날...이륙장 > 착륙장 > 골프장 > 이륙장 > 오례산성 > 소천봉 > 정각산 > 실혜산 > 정각산 > 실혜산 > 능동산 > KTX 울산역  돌고 돌아.....

1.jpg

13시 30분 에어스타트  착륙장 1KM 아웃 인 방식이다..참고로 포인터 1km반경 바깢쪽에 비행하고 있다가 13시 30분이후에 실린더 안에 들아가면 스타트하는 방식이다

 

13시경 이륙 고도 좋게 실린더 주위에서 고도 유지하고 있는다...고도는 좋은대 와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13시 20분경 .... 순식간에 고도를 깍먹는다...

기를 쓰고 버틸려고 했지만 역부족....

이륙장 쪽으로 가도 시원잖고 중간에 평소에 열잡는 곳에 가도 없고 ..아이고 죽을 지경이당...고도는 하염없이 내려가고

착륙장으로 가면서..하나만 결려라 ....니죽고 나살자...

5착륙장 입구 마지막 능선에서 최저고도 248m에서 1392가지 올린다....

오늘 죽다가 살았났내...지옥과 천당의 기분..가끔식 이런 기분으로도 뱅을 하는대 오늘은 하지싶지않다.....

 2.JPG  

골프장 여유있게 편하게 찍고 오면서 이륙장옆 도로 공사장 상공에서 고도 보충하고 이륙장 찍고..오례산성 찍고.

소천봉옆에서 고도 한껏올리고..

평소에 한번씩 열잡은 곳이라 오늘도 역시 열이 나를 반겨주냉...

평소와 다름없이 많이 흔들면서...

용석이와 소어링도 같이하고...나보다 고도 더 높고..

오늘의 최고고도 1683m

 

 3.JPG   

소천봉 찍고.....건너편 정각산 6부에 붙었  안쪽으로 파고들어으나 고도를 올리지 못해...

엄청 고생하다가 다시 강쪽으로 나와서 고도 올리고....

정각산 소천봉 왕복하고....

소천봉에서 천황산 능동산 을 넘어가야하는대....

 

  4.JPG      내경험상 산 모양은 좋아도 엄청 씽크도 많고 거칠다. 주변이 온통 높은 산으로 이어져 있다...

살아남을 려면 최대한 고도를 가지고 건너 가야한다는 판단으로 소펀봉에서 최대한 고도 뽑아 올리고...

천황산으로 가면서 중간 중간에 열 부스러기 다 잡아먹고 마음을 긴장과 차분함을 가지고 능동산에 붙는다 ....

7부쯤에 붙어서 ... 중간중간 작은 열로 사면가까이서 소어링으로 고도 보충하니 좋은 열이 나를 천황산 위로 올려 준다..

같이 앞서 가던 기체는 고도회복에 실패 ...비상착륙 들어가는것을 뒤로하고

 

5.jpg 고맘구로....능동산 쪽으로 가면서 다시 맘을 다잡는다...진짜로 이지역이 험한 지역이니....바짝 긴장하고...능동산에서 작은 열 잡고 뒤로 트리프트 된면서 긴장한다...ㅋㅋ 한방맞을 까봐....흔들거리면 글라이더 처다보고...ㅋㅋ  충분히 골까지 갈  도도다..

뒤도 안돌아 보고 달린다....한방맞을까봐....ktx 역을 지나 골에 도착...에구 삭신이야...물한잔 먹고.....

오늘의 여행을 끝낸다....먼저 도착한 울팀의 윤돈현 선수 존경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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