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01.01일
장소 : 상주 황금산산
일기 : 서~북서
기록 : 174회
참석 : 12명
  비   행 : 김기홍, 도남호, 김팽철, 김태만, 임승복, 박교택, 박윤철, 김상국, 이병철,
              권박사, 성치훈, 윤돈현, 김팽철+1
후기
어제 제야의 종소리 듣고 잠에든다 새벽에 4시30분 일어났으나 밖의 기온이 넘 춥다.
추위에 무서워서 일출비행을 포기하고 총무님에게 문자를 넣는다. 낮에 10시쯤되니
비행이 하고 싶어진다. 날씨가 춥다고 했는데 날이 풀리는게 총무님에게 전화를 하니
팽철형님과 같이 오란다. 팽철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상주로 출발한다.

상주가는 중앙고속도로에 사고가 있었는지 길이 많이 막힌다. 예정시간보다 30여분
늦게 황금산에 도착한다. 모두들 우리떄문에 점심도 안먹고 기다렸다고 하니 조금 미
안해진다. 어째거나 한비행을 위해 이륙장에 올랐다.

이륙하는건 잘 했다. 좌턴해서 능선 끝까지 가보고 돌아와서 우측중간까지 갔다가 돌
아온다. 바람이 약한듯 릿찌가 잘 안된다. 이륙장 앞에서 벌판쪽으로 나오니 착륙장 옆
능선에서 열이 올라온다.

고도가 낮아서 착륙하러 왔다가 앞선 기체들이 떠오르기에 그밑에 넣은것인데 제법
잘 올라간다. 그런데 이크~ 골바람 때문인가 열이 센탓인가 왼쪽 날깨 원사이드 맞고
기체 안정시키고 나니 배도 고프고 착륙장에 들어가 착륙을 한다.

점심을 먹으러 풍양고깃집에 갔다 맛있다. ㅎ~ 이렇게 2010년 첫비행을 마치고 대구
로 돌아온다.

올 한해도 회원님 모두모두 안전 비행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