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남의 이름의 성도 바뀌어버리고 너무 미워
이륙장 오르는 산길 포장하고 나로서는 처음인 대니산비행 간다기에 오전근무 마치고
현풍에 도착하니 점심을 조금 일찍하고 모두들 벌써 이륙장에 올라있고 할수없이 승용차
끌고 올라갔는데 이륙장에 도착하니 회장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장비만 눈에 들어오는 순간
몇초만에 뇌리를 스치는 생각 우리팀 누군가 가을 매미를 잡고 있구나 하는생각과 동시에 눈에
보여지는 모습 .....
센 바람때문에 이륙장 구경과 매미만 잡고 하산한 아쉬움이 많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