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합천 대암산(203회~204회 비행)
일   자: 2009년10월11일(일요일)
날   씨: 맑고 뭉게구름약간
풍향/풍속: 북동풍~남동풍 / 1m/sec
기   체: 오아시스 (DHV 1-2급)
동행인: 김기홍회장님.도남호부회장님.이향종부회장님.이상철이사님.김태만님.권정두님.김팽철님(형수)
           구자천님.박교택.박윤철.박용선.김종진.이병철.권상덕.빅버드팀.달구벌팀.진주팀.기타 등등
오늘 패러글라이딩 대구연합회장배가 있는 날이다면서 몇칠전부터 회원님들이 많이참가하라고회장님의
문자가들어와서인지 많이들 참석하셨다.....모두들 인사를하고 합천 대암산으로 모두들 달려간다...
착륙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아주약하다 윈드쌕을 설치하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무풍에가깝다...

하나 둘 이륙들을하는데 아슬아슬 하게들 한다 이륙실패도 많이나온다 팽철햄 이륙하는데 하느님이 보우하사...와~우....
나도 이륙준비하여 기체를 세워본다 살리지를 못한다 두번.세번 실패다.....땀이 온몸을 적신다.....
이때 교택이한마디 기체세우고 뒤로 더 당기지 않는다고 충고한마디....원포인트 원레슨 을 기억하며...
네번째는 기체올려 뒤로 물러서며 여유있게 이륙한다...아직까지 부족한게많다는 생각을하며 좌측사면으로날아간다...
열 한방울없다 아주작은 것이있으나 본전도않되고 계속 고고씽을 한다....어느덧 좌측능선끝 봉우리까지왔다....
여기에서 작은열이하나있다 돌려본다 약간상승은한다 그런데 고도가 능선에서 얼마되질안아 감아돌려보니
능선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친다 부담이많이되어 약간비켜 돌리니 기상이 용서치않고 바로 내려보낸다...
이것으로 1차비행을마치고 하늘을 보니 뒤에 이륙한사람들 고도잡고 잘논다,....
욕심이생겨 점심먹지말고 올라가자고하니 아무도 올라가자고하는사람이없다....나도포기하고 점심먹고 올라가본다...
바람은 무풍이고 약간에 배풍도왔다갔다한다...기상이 좋아지길 잠시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이륙해본다 한번 힘도못써보고
착륙장으로 골인한다....이것으로 오늘비행 때~~~~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