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지부장 선거로 하루 휴무다...앗싸 좋코로

태만햄.기주햄.장한햄.영종.봉희햄늦에 합류...
청도에 도착하니 연무가 엷게 깔려 있다...기상이 안정되었다는 증거다...
이러면 안되는대 ...기상이 불안정해야 높이 올라 가는대.....
그래도 식사후 이륙장에 올라 보니 구름이 군대군대 형성되는것을 보니
내심 좋은 비행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한햄 더미이륙을 신호로 다를 이륙장을 박차고 오른다...열은 여기 저기 많으나 ....확실하게 쓸열은 별로다...
한참을 비행하니 기류가 장난이 아니다..들었다 났다...당겪다 밀었다....니 죽을대 살래 ??? 착륙할래...이렇게 묻는것 같다..

속으로 그래 얼마만에 나온 평일 비행인대....낙하산 손잡이 한번 보고 만저 보고 ....니가 죽나 내가 죽나 붙어보자....
생각을하면 거친 소아링을 한참을 끝내고 밑을 보니 ...전부다 착륙장으로 내 빼고 있다...ㅠㅠㅠ많이 거칠것이여...위에가 이만큼거칠면
밑에는 더 하디....그래도 꿋굿하게 상승을 해서 1300정도에서 경찰서 뒤산을  목표로 밀고 들어간다...고도침하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겠지 하면서 목표지점으로 가다보니 ...흔들 흔들 거래 바로 이것이야....오메 거칠다...고맘고로..하늘한번 땅한번 처다보며서 잠시 가벼운 사투를 벌인다...최대상승6M...1680을 끝으로 용암온천 뒷산을 목표로 전진을 한다...
속도가 15~20KM/H 전진이 너무더디다...우여곡절끝에 용암온천 뒷산에 붙었으나 평소에 있던 열은 온대간대 없고 하염없이 고도만 축나고....니 여기 왜 왔니 하는것같다.....내심 500이하로 떨어지면 회항한다는 계산을 미리했으니 500되자 말자..고수부지 착륙장으로 회항을 한다...가다가 하나 걸처서 다시이륙장에 붙을려고 했으나 착륙장에서 내려오라는 열화같은 성화로 착륙할수밖에

2번째뱅은 마지막으로 이륙해서..버티다 버티다...배때기 아파서 착륙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