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09.09.01일
장소 : 합천 대암산
일기 : 북동<->동
기록 : 144회
참석 : 5명
  비   행 : 뱃트맨, 박윤철, 권박사, 김상국, 김상국+1.
후기
일요일에 비행을 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윤철형님 휴가를 기념해서 없는 평일비행을 나선다.
11시 30분 화원 나들목에서 일행을 만나서 합천에 도착하니 12시30분 늘 가는 기사식당에서 점심
을 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1시30분 넘는다. 장환형님과 연찬형님 대길(?)형님인가 비행을 하고...

우리도 비행준비를 한다. 윤철형님 더미나가고 나도 이륙한다. 이륙하고  우측 능선을따라 간다.
바람이 잘 올라온다 릿찌비행을 하는데 늘 노는자리 헬기장 못미쳐 봉우리에서 논다. 몇번 돌려
보다가 대길형님이 능선 주차장 끝에서 잘 올라가길래 나도 그밑으로 넣어본다. ㅎ~ 잘 올라간다

역시 눈치비행은 대부분 확실하니 좋다. 가짜기 벌판에서 구름이 몰려온다. 저녁인듯 어두워 진다
대길형님이 무전으로 햇볕있는 곳으로 나가자 하니 벌때같이 모조리 이륙장 앞으로 나간다. 나도
따라 나간다.

이륙장 앞에오니 다시 구름끼여던 곳이 구름이 지나가고 환하게 양지로 바뀐다. 나는 백턴해서
원위치 한다. 더미나간 윤철형님은 좌측능선에서 노가다비행 하더니 착륙장으로 간다. 나도 순간
실수인지 실력인지 7부능선으로 고도 까먹자 바람이 없어서 계속 하강이다.

이륙장 앞으로 가서 상승풍 받으려하는데 여기도 조용하다. 좌측능선 사면을 타고 착륙장으로
나간다. 그런데 착륙장 가던 윤철형님 닭똥밭에 기체 정리하는게 아닌가? 무전으로 괜찮은지
한번 물어보고 착륙장으로 진입한다. 고도가 낮아서 고도철리 한번 없이 그대로 착륙장에 착륙.

지난주엔 잔디가 무성히 자랐는데 말끔히 깍아놓아서 미끄럽지 않고 좋았다. ^^

기체를 매고 가장자리 나오는데 뱃트맨 형님 착륙한다. 열받았는지 기체 빨리개서 한번더 올라
가자고 한다. 난 그만하면 되었는데. 암튼 윤철형님 태우고 이륙장에 오른다. 윤철형님과 뱃트맨
형님을 이륙장에 내려주고 차량회수해서 내려온다. 정말 두사람 이를 갈았나??? 1차 비행은 비실
비실 하더니 2차비행에서는 시간가는지 모르고 안내려오넹, 찬디밭에 누워서 포기하고 기다린다.

해가 서산으로 기웃기웃 넘어가자 착륙을 한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허리 안아픈지 모르겠다.

간단히 착륙장에 둘러앉아서 캔맥주 한잔으로 흘린땀을 식히고 대구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