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2 년 10 월 01 일

장    소 : 영천 보현산 활공장

기    체 : SPRINT EVO (10-11 회)

파일럿 : 박 대 호

풍    향 : 동 풍

풍    속 : 1.0 - 1.5 m/s

운    량 : 60 %

참가자 : 박대호,열풍클럽

오전에 대구로 출발 하면서 하늘을 보니 맑고 청명 하니 느낌이 좋다.

내심 오늘 구름을 한번 뚤어 올려 보겠다 마음 다잡아 먹고....

대구에 도착 하니 회원들 모이기 시작 한다.

오늘은 보현산 비행 이란다.

보현산 가면서 영천 시내에서 미리 점심 해결하고 점심 먹고 하늘을 보니 다들 기대 만땅이다.

오늘 기상이면 열밭 이라고 좋은 비행이 가능 하다고 다들 말을 한다.

산에 올라 단체 사진 한판 박고 먼저 회원가족 텐덤부터 이륙을 한다.

1-2시간 전만 해도 구름이 30%미만 이였는데 벌써 운량이 60% 정도 된다.

회원들 순서대로 이륙을 하고 나도 이륙을 했다.

남 북 능선을 따라 릿지를 타면서 열을 한번 잡아 볼라고 탐색을 해도 별다른 열이 걸리지를 안내....

아이고 이놈에 실력이 문제다.릿지만 주구장창 하다 지겨워서 앞으로 나가자고 맘 잡고 주위를 살피니

회원들 이륙장 남쪽 빛이 잘드는 능선을 공략하고 있다.

난 착륙장 북쪽 능선을 공략해 보자 계획을 세우고 직선으로 달린다.

북쪽 능선에 도착하니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빛이 잘들지 안아서 그런가 보내....

몇군데 탐색을 하고 착륙 했다.

2번째 비행은 아까 보다 운량이 더 많다 바람도 약하고....

이륙해서 릿지 비행 하다가 이륙장 남쪽 능선으로 코스 잡았다.

직선으로 가면 고도 하강이 염려되어서 동쪽 으로 뻗은 능선 끝으로 가서 최단 거리로 남쪽 능선으로 건너

뛰었다 이 판단은 잘 맞아 떨어 진것 같다.

그다지 고도를 잃지 안고 목표 지점에 도달을 했고,몇군데 탐색하고 작은 열 잡을려고 노력도 하는데 그다지

올려 주지를 안네... 항상 그렇지만 실력이 문제다.ㅎㅎㅎ

고도 까먹어 면서도 몇번더 탐색을 했다.

아이고 착륙장에 갈수있는 LD 가 안되네....

근처에 봐둔 밭 1마지기 정도의 공터로 방향 잡고 고도 처리를 하고 다행히 앞쪽으로 밭도 있고 해서

착륙은 충분 하다고 판단.... 사뿐히 안착하고 무전으로 착륙 알리고 기체 회수를 했다.

오늘 기상은 오전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니고,대부분의 회원들이 기대와는

다르게 싫망스런 비행을 했고 오직 두 부회장님만 그나마 외부로 XC를 즐겼다. 역시 교관이다.ㅎㅎㅎ

대구 도착후 회원들은 뒷 풀이 간다고 하나 난 가족 들하고 저녁 약속이 있어서 바로 구미로 와서

저녁 먹고 강이지 운동도 시키고 밤 늦게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