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 올만에 참석하기 위하여 모임 장소로 간다

그것도 올들어 처음으로 가는 합천 대암산이라 기대가 된다ㅎㅎㅎ

참석하신분 고문님 회장님 자천부회장님 상목부회장님 교택교관님 재덕님 세균님 태만님 정수님 구사장님 창원손님2명

탠덤손님2명 저 포함하여 15명인데 빠진분 있으시면 죄송해여~~ 

교관님의 운전으로 늘 가던 식당에서 점심 해결하고 이륙장에 오른다

날씨는 덥고 바람은 말 그대로 죽어있다

그나마 한그루의 나무가 우리를 시원하게 반긴다

더미로 회장님 전방으로 이륙하여 쭈욱 날아가지만 별로 재미 못보고 버티기 하다가 착륙들어간다

그다음 두번째 이륙한 구사장님

어찌된 일인지 착륙장도 못들어가고 중간에 불시착 했지만 다행히 공터에 잘 내렸다

바람도 없고 오르는 열도 없고하니 다른팀들 이륙하는거 보면서 울 팀들도 중간 중간에 이륙한다

이때 나오는 이야기가 이럴때 장비의 성능이 차이난단다ㅎㅎㅎ

한 비행이라도 하고자 이륙장에 전방 자세로 선다

바람은 기대할 수 없으니 배풍이 아니라면 기다릴 필요도 없이 뛰어나가 좌측 능선으로 붙여서 간다

중간 중간 올려주는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능선이 가까워 돌릴수가 없었고 다행히 공간을 확보하여

몇바퀴 돌려보지만 본전 치기다

착륙들어 가기로 맘먹고 착륙장으로 가지만 고도는 계속 하강이다

다행히 여유있게 착륙들어간다

그런데...

내가 착륙할지점으로 어느분이 장비들고 나간다 

큰소리로 비켜스세요 착륙 들어갑니다

하늘한번 쳐다보더니 그 자리에 서고 나는 착륙한다

쉬어가면서 장비개고 있는데 고문님이 빨리 장비개서 가잔다

대구 들어 가시게요 했더니...

한비행 더 하잔다 아닙니다 오늘은 그만 할랍니다 했더니 차 가지고 내려와야 되니까 가잔다ㅎㅎ

개던장비 그냥두고 함께 이륙장으로 오른다

마지막 뱅 할려고 이륙장에 오르신 몇분 이륙 다 하고 회장님과 둘이서 각각 1대씩 몰고 내려와서 잠식 휴식 취하고

대구로 들어오는 길에 장거리 뱅한 교관님 창년인지 구지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태우고 대구로 들어와

세븐에서 목 축이고 교관님 생일축하하고 케이크 자르고 놀다가 헤어진다2013-06-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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