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황금산에가서 나 박교택 비행후 대 기록을 세웠다...........쫄탕4번에 릿지비행 1회 30분정도.........첫번째 쫄탕 3분15초 뭔가 잘하면 잡을수 있을것 같아 장비 퍼떡챙겨서 다시 이륙장에 올랐다....조금 전과 비슷한 기상이어서 이번에는 신중히 해서 필히 하나 잡을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이륙 우~~~~아니 이럴수가.........다시 착륙모드  .....용빼는 제주가 없어서 .......오기도 나고.....점심 식사후 다시 이륙장에 올랐다...이번에는 오기로.....진짜 하나 잡을려고....그러나 또 쫄이다......진짜로 뭔가 집힐것 같으면서  잡히지를 않는다....간혹 따른 사람은 고도를 살짝 잡아 올린다.......다시 4번째 도전 실패다.......이런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온다.....다시 이륙장에 올라 이번에는 한껏 좋아진 릿지바람에 즐겁게 잠시 약 30분정도 비행후 철수를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오기는 아니다..하늘이 하는일은 어쩔수가 없다......받아들여야 하는대 ......오기로 했으니 하느님이 불쌍해서 릿지바람을 잠시 불어 올렸나보다.....

연후 이틀째 ...대니산에 도착했으나 영 바람이 아니어서 식사후 비슬산 숫불 찜질하고 대구로 고 홈...

연휴 삼일차 문경에 도착해서 더미로 이륙했으나 넘 거친 기상에 혀을 내두를 정도다..그래도 굳게 마음먹고 소어링후 1200정도 고도를 획득후 구름 밑으로 살짝 밀어 넣으니 고도가 1500정도다 .....내심 장거리 욕심으로 큰구름 두 뭉터기 사이로 동쪽으로 전진을 하니 아이구 ...죽을 지경이다.....초당 7여미터 상승에 이리 흔들고 저리 내 동댕이 치고 연신 하늘에서 하늘한번보고 땅 한번 보고 두팔로 춤을 춘다......순간 이러다가는 만수무강이 지장이 있을것 같아 바로 꼬랑지 내리고 날개 접고 고도를 보니 1770....ㅠㅠㅠㅠ무섭다...이륙장 근동에서 이리저리 놀다가 탑렌딩 시도 몇번후 불안해서 착륙장에 착륙후 ....잠시 숨고르기후 다시 이륙장으로 올라 말어 생각하고 있는대 문경 활공렌드 차량이 움직인다......같이 타고 이륙장에 올라 비행을 해보니 문경 현지팀이 늦이 막이 비행을 하는 이유를 알것같다...열이 한층 부드럽고 넓고 정말 편안한 비행이 된다......마음을 비우고 비행하라는 오늘의 배움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