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5월 대축전에 참석하기위해 금욜저녁에 출발 장수군 장계리에 도착해서 숙소를 배정받고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할일이 없어서 이리저리 어설렁거리면 댕기는대 식당이름은 전부다 회관이이고 ...지방특색인가...대구에는 대구식당 이렇게 표현하는대 장수군에는 대구 회관.....ㅎㅎㅎ 전번에 처음 장수가서 조그만 읍내에 들어서면서 초입구부터 무선 조금만 시골에 이렇게 회관이 많아?????

다음날 찍기 한판후에   경각산에 갔으나 측풍이 강하여 김기주형님하고 나만 비행후 철수 ....장수 마봉산에 오니 글라이더가 고도가 많이 올라간다....열화와 같은 성원에힘입어 최팀장님 이륙장으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올라간다....글구 ...한비행 잼나게 하고 착륙 ......

마지막날 찍기 원판 조금 못미친곳에 착륙후 돼지뼈다귀 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이륙장에 올랐다....이륙장이 어수선한 가운대 기체들은 계속 이륙을하는대.....큰일 났다...누군가 이륙을 했는대 다리끈에 문제가 있다...사람이 반쯤 걸처서 삐딱하게 엄청 불안한 상태인대....점점 와류성 골짜기로 들어간다...소리지르고 난리다.....몇초후 견제가 심하다 싶더니 네가티버성 회전을 하면서 시야에서 사라진다......다치지말길 바라면서......같이온 팀원누군가 급하게 내려간다....여기서 그많은 사람들이 다리끈 미착용한것을 아무도 모르다니....나역시 몰랐지만.....나중에 들어보니 팔만 약간다친 경상이라고 한다...병원가봐야 하지만....누구나 비행준비중 어느팀이고를 막론하고 문제가 있으면 주의를 상기시켜서 서로의 안전을 지켜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측풍에도 불구하고 큰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된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울팀원중 찍기판을 따로 만들어서 들판가운대 남의 집앞마당에 안착한 누구누구 항상 안전한 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