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구지 대니산 남향(126회~127회비행)
일   자: 2009년 2월 1일(일요일)
기   상: 맑고 구름조금
풍향/풍속: 북동 / 1m/sec.간헐적인 바람
에어타임: 1차 40분. 2차 1시간38분.  최고고도: 1차 1318m. 2차 956m.  순간상승: 4m/sec.  순간하강: 3.6m/sec
멋진 파일럿들:김기홍회장님.도남호부회장님.이상철이사님.김태만.김팽철.박교택.박윤철.박용선.김동욱.이병철.권박사.
대구연합회장님.전국활공협회총무님.빅버드팀.달구벌팀.유니온팀
북쪽이륙장으로올라가니 패러를사랑하는 대구멋쟁이 파일럿분들이 많이보였다.....서로인사를나누고 올한해 즐비와안비를 위한
시공제도지내고 비행준비를 한분두분하였다....우리도 준비하려고 하니 어느새 교택은 남쪽이륙장가서 여기가 좋다며 연락이왔다
우리는 짐을챙겨서 남쪽이륙장으로 모두이동하였다......열바람이 한번씩 이륙하게좋게 올라왔다  우리회원님 몆분나가시고
이륙하여 우측사면앞쪽이로 이동하면서 오늘은좌턴마음먹고가니 써멀한놈이 걸려들었다...이것을잡고 매달리면서 잡아올리고하니
옆구리도 아프고 많이흔들리기도하고 등짝에 땀도나고 어느새 800m 을넘어섰다..1000을목표를잡고 열을찾아끝까지 물고늘어졌다
1000m를 넘어서니 기체에 압도약해졌다가 날개가접히기도하고 한쪽을땡겼다놓았다 정신이없다 빠질까도 많이망설였다.....
위를보니 교택이가 바로위에있다...다시교택이고도로 목표수정 이빨깨물고 정신없이 고도올리고 주변을보니 교택이가사라지고   없다....아이고허탈해라 한번따라 가볼려고했는데 이때고도 1310m이었다...머리바로위에 구름이있다 들어갈까 망설였다.....
계속상승은되었다.....내 조작능력이상의기체가 흔들리고하여 착륙장을지나 낙동강을건너 하우스를찍고 석정식당 앞 논에착륙.....
잠심을 먹고 다시이륙하여 우측으로가니 열이없었다 동쪽끝사면으로 가서 고도잡아올려서 이리저리놀다가 주변을보니교택이가
비슬산으로 가고있었다 무전을하니 열하나만 받쳐주면되겠다며 날아갔고...교택 수고해라하고..용선이를만나 손도흔들어주며
즐겁게놀았고 독수리를만나 따라돌기도했다....북짜앞 산으로 구지면상공으로 비행하면서 재밋게비행하고 있는데 데낄이형님이
내옆으로 날아와서 손도흔들어주고 같이 써클링도하며즐겼다....열이약할때 속도를줄이고 웨이트를 실어회전하면 상승이잘된다며 해보라 하였다 나름해보았으나몸을더실어라며 무전으로 즉석교육도받았다..데낄형님 좌턴을 너무많이해서 멀미나고 허리아프다며
우턴으로 바꾼다하여 나도 우턴으로바꾸었다....데낄형님 착륙하고 나는 배트맨님하고 한참을놀고있는데 교택 원사이드 해보라며
무전이왔다...하는방법은알지만 지도해주는분이없어 포기하고 비행하다가 착륙.....데낄형님 오늘 고마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