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청도에 늦이막이 도착하니 이륙장이 복잡아 보인다...
열풍 김기홍 회장님.김태만님.박윤철님.김 동욱님.권박사님.김 팽철님. 달구벌팀 유니온팀.울산패러.울산현대자동차.빅버드.기타등등....

간만에산에서 선수들을 많이 본다....
장한햄더미이륙을 시작으로 조인들의 비상이 시작된다.....
열상승은 좋아서 여기 저기서 소어링을 하며 상승을 한다.......
우리팀들고 하나둘 다 이륙하고 초급자 몇명 서클링 시켜서 올려주고
늦이 막이 나도 이륙 힘들이지 않고 800정도 찍고 앞에 좋은 열이 없나 어슬렁거리다가 고도 다 까먹고
한나 건져야 하는대 생각하고 있는대 저만치 앞에서 소어링으로 상승을 한다....
저기다 싶어서 풋바밝고 갔으나 막차는 떠나고 나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ㅠㅠㅠㅠㅠㅠ
앞에 기체는 어렵사리 머리 위에서 소어링하며 유유히 상승하는대 나는 어찌된 영문인지 고도 침하만 심하고..........
해서 어쩔도리 없이 착륙모드.......
다시 이륙장에 올라 이륙 유유자적하며 한시간 정도 즐긴후 고평리 철탑 약간 못미처 돌아 나오면서 착륙장에 착륙.....
오늘 1차비행때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는대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의스타일대로  비행을 해야하는대
워낙이 기체들이 여기 저기서 돌리길래 대충해도 된다는 생각때문에 ....
나태한 정신이 문제인것 같다...항상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대.....
많은 것을 느끼게하는 비행으로 기억에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