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구지 대니산 남활공장(123회~125회비행)
일   자: 2009년 1월 17일(토요일)
기   상: 맑고 구름조금
풍향/풍속: 남서~남동 / 3m~7m/sec. 가스트 조금
에어타임: 1차 25분. 2차 쫄비행. 3차 50분. 최고고도 592m
멋진 파일럿:도남호부회장님.이향종부회장님.김태만.박윤철.김동욱.박용선.권박사.빅버드팀.달구벌팀
오늘은 바람이약하고 남서풍이다며 구지대니산으로이동했다.점심먼저 한그릇씩하고 착륙장확인후 이륙장으로가서 기상체크하니 겨우이륙바람이올라온다....
독수리들이 작은열들을 가지고비행을하며 놀고있다.도남호부회장님 더미이륙하니 거품성 열이 군데군데 있다. 1차이륙후 우측사면으로 붙여 열을찾으니
거품성 열로인해 많이울렁거리다가 순간 이놈이다 싶은게 하나걸린다...어이쿠이거다 하며 물고늘어지기시작했다..올랐다.내렸다를수차례 심하게흔들리기도하고
그래도 이빨깨물고 계속돌렸다 어느순간 이륙장상공 고도 592m를 끝으로 더이상못올리고 비행하다가 착륙..........
2차이륙은 1차때보다 바람은약간 더있었지만 열은 없었다 좌우측을 해매며 열사냥을했지만 실패하고 우측사면에서 릿지비행으로 상승을할려고 10여분 동안싸웠지만
결국 패하고 꼬르륵~~~~~~~
3차비행은 릿지배행하기 좋은바람이 올라온다 이륙하여 좌측으로붙여 릿지비행을 마음껏하며놀다가 독수리가 나의 발밑에서 비행하고있다....한결기분이좋았다....
독수리를 따라가보니 비행중 머리를 들었다 앞으로쭈욱뺐다가를 한번씩한다 신기하여 계속따라가며비행했다....다시 능선을 밟고올라가 석정식당상공으로 쭈욱나갔다가  
돌아와 5부능선으로붙여 릿지비행으로 올리려고한없이 비비고해도 본전치기 밖에안된다 포기하고 착륙장앞으로가서 비벼봤다역시본전 태만형님 너무낯아안된다고 무전이왔다...
포기하고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