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8월02일 토욜 15~25km/h 하늘상태 30% 정도의 구름 최고 고도 860m,상승 3.4하강-5.6 에어타임 52분

이륙장에서 본 조인들 김기홍 회장님, 이상철 이사님, 김태만,박윤철,박교택

이륙장에 도착해보니 바람 상태좋고 셋팅후 더미로 이륙 우측끝부분과 좌측 끝부분 와다리 갔다리해도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바람이 강할때는 6~8km/h 정도 초급장비 비행하기는 무리라고 무전으로 전하고...이리저리 댕기다가 열하나 잡히길레 돌리고 돌리니 고도는 잘올라가나.....뒤로 넘 많이 밀린다....ㅠㅠㅠ이걸 끝까지 돌려서 뒤로 내밸까????말어 잠시 망설여진다.......순간 생각해보니 아니된다 판단하고 다시 이륙장으로 밀고 들어가니 전진이 넘 더디다...그래서 풋바 간만에 90% 밝으니 전진속도 8km/h....ㅠㅠㅠㅠ 이상태로는 이륙장까지 밀고 들어가기는 힘들어보이고 그래도 가는대 까지 가보자하는 맘으로 풋바 밝고 있으니 양쪽팁이 교대로 접혔다 폈젔다 하다가 양쪽팁모두 접힌다.....부메랑스포츠타고 느낀것이 풋바 80% 이상 밝으면 조그만 불안정한 기상에도 팁이 접힌다......전에 2급기체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느대.....이륙장 가까이 오니 이륙장을 넘어갈지 ......말지 판단이 했갈려서 뒤로 돌려 버리까 망설이는대 상승풍이 잠시 상승을 시켜준다...이런 고마울대가? 그래서 안전하게 다시 이륙장을 넘고 잠시 놀다가 현풍 IC옆 차천2교 옆에  후진하면서 착륙....태만님과 저 비행하고 바람이 넘 세어 져서 다들 포기하고 달창저 저수지 밑에서  물고기 잡아서 튀기고 조리고..맛있게   먹고 놀다가 대구로 고고....

바람이 넘 세어서 비행못하신분 낼 한뱅 합시다요....간만에 후진하면서 착륙하니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