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더운날씨에 모두들 뱅하느라 고생이 많구먼
어젠 모처럼 처가 식구들이랑 이름모를 골짜기에 들어갔다가
모기들 습격으로 헌열좀 이빠이하고 철수 ㅠㅠ
바로 청도 다리밑으로 피신하여 자리잡고 고기굽고 피리잡고 목간하고 대충놀고왔네
원정산바람 정 서풍이라 어느팀이든 오질않겠나 생각하고 기다리니 아무도 오질않고
바람만 점점 좋아지고 환장하겠더구먼
기체만 실었어도 한빼띵 할려 했는데 그러지못해서 아쉬웠네요
담주내로 잃어버린 장비 구입해서 나가보렵니다
gps,바리오 괜찮은거 나온거 있으면 모두들 연락함 주세요
무전기도 마찬가지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