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회장님과 저 그리고 벳트맨님.박 영종님 이렇게 4명이 청도이룩장에 올랐다...바람은 그런대로 좋다....북동에서 동짜가 깊다...
이륙후 열바람 섞인 릿지뱅 좀하다가 상승이 영 시원치않아 앞으로 뻬서 열하나 잡을려고 착륙장까지 갔으나 거의 없고....ㅠㅠㅠㅠㅠ 어쩔수없이 이륙장 올라오는 입구와 고속도로 사이에서 아주약한 열하나 잡아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 돌리고 돌리니 1262M가 끝이다 경찰서 쪽으로 밀고가다가 용암온천 부근 고평리 철탑을 목표로 밀고 갔으나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서 열이 없다고 생각코 철탑에서 강쪽으로 뺄려고 하는대 또 약한 열이 입질을 하길래 또 죽어라 졸리니 조금씩 올라간다....돌리고 돌리니 풍각에서 청도쪽으로 들어오는 읍내 입구까지 밀리면서 갔다....열이 넘 약하니 많이 밀린다....600정도에서 남산 뒷자락에 붙으니 열이 좀있어서 돌리니 800정도가 끝난다...끝날즈음 청도 둔치 소싸움장뒤에까지 밀렸다....그래서 힘도 들고 해서 강변에 내릴까 하는대 옆에 골프장이 보이길래 심술꾸르기처럼 골프장한가운대 내릴생각으로 골프장위를 서너바퀴 크게 돌면서 구경하고 안전하게 골프장에 착륙.ㅎㅎㅎㅎ한쪽귀퉁이서 장비 개면서 골프치는것 보니 별난 기분이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