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썩 좋지않고 기분도 좋지않지만 그래도 나가보니 (김기홍고문님.김세균고문님.김정수부회장.박윤철.신상식총무.최용석씨.기창씨.도영씨.나...뒤늦게 김태만씨 합류) 많이 나와서 대암산으로 출발.....아점식사하고 대암산 이륙장으로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날이 화창하고 이쪽 동호인들이 행사를 했는지 북적북적 거렸다.

도영씨 모처럼 나와서 전방 이륙도 버벅대고 나도 자신있는 전방이륙으로 슝 나가본다.

근데 산능선으로 타고 내려가다보니 열소리 많이 나고 고도 확보되면 돌려보려고 능선 끝을 향해 올려본다.

써클링해보니 올라가다가 제자리 또 올라가다가 제자리....아휴 착륙장으로 가본다.

고도 정리하고 착륙하는데 약간 높게 들어가서 안전하게 착륙(16.08)......

장비정리하지않고 이륙장으로 두번째 이륙은 편하게 이륙해서 나가본다.

산능선으로 쭉 가다가 또 써클링.....들었다 놨다 뭐가뭔지 모르지만 바람이 고르지않아서 불안한 마음에 착륙장으로 고도 정리하고 안전하게 착륙(13.09)...그리고 회원들 돌아올때까지 한잠자고 일어나 보니 의외로 재밌는 비행을 즐긴회원들이 많아서 뒷풀이하고 집으로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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