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 대니산(837회 비행)

일 자 : 2022년 2월 13일(일요일)

기 상 : 구름많음

풍향/풍속 : 북서 2~4m/ sec, 가스트 3~5m/sec

비행 횟수 : 837회 (트리플세븐 킹 182회, 부메랑10 35회, 부메랑X 99회, 레벨달리기 195회, 시그마6 1회, 오아시스 245회,

                                 볼레로4 1회, 스페이스 49회, 니비욱 아틱 2회, up트랑고xc2 14회, 텐덤 14회)

기 록 : 에어타임 : 1차: 1시간 21분, 최고고도: 910m, 순간상승: 4.7m/sec, 순간하강: 4.4m/sec, 최고속도: 60km

                               2차: 시간 분, 최고고도: m, 순간상승: m/sec, 순간하강: m/sec, 최고속도: km

                               3차: 시간 분, 최고고도: m, 순간상승: m/sec, 순간하강: m/sec, 최고속도: km

파일럿 : 김연수 회장님,김세균,김태만님,김정수부회장님,박교택,박윤철,신상식총무,최용석,김도영,

                빅버드스쿨,대구패러클럽,대구달성패러클럽 등


예보상 구름이많고 기상이 좋지 않지만 구지 대니산 활공장으로 달려간다.

착륙장에 도착하여 후발대로 오시는분들과 만과 이런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역시 구름이 하늘을 상,중.하로 다 덥고 있다. 바람은 릿지비행이 될정도로 불어온다.

장비 셋팅하여 이륙해본다. 침하가 심하게 된다 6부능선까지 내려간다.

간신히 받쳐주는 바람으로 버텨보지만 만만치가 않다.

이륙장 앞으로 들어가보니 약하게 올라오는 열과 바람으로 본전치기로 버티기 작전에 돌입한다.

15분정도 지나니 조그씩 올라간다. 노력끝에 고도 확보하고 비행을 즐긴다.

여기 저기서 낮은구름이 형성되고있다. 상승기류도 형성되고 여유있는 고도와 비행을 즐길수가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기류들이 활기를 뛴다. 완연한 봄기상이다. 

ㅁㅊㄴ 날뛰듯이 기상이 장난이 아니다. 이제 봄을 알리는 신호인것 같다.

기체 좌 우팁들은 서로 앞으로 먼저 나갈려고 머리를 내밀고 누구는 못나가제 잡아댕기고 

순간 앞전을 확들어오렸다가, 기체를 들고 던졌다가, 기체를 확 때겨쳤다가 장난이 아니다.

도원서원을 댕겨오자고하여 2번시도 해보지만 중간쯤에서 하강이 너무심하여 포기한다. 

이런기상에 같이 비행하는 선수가 꿈자리가 않좋다고 착륙들어가고.

오래살고싶다고 꼬리내리고 착륙들어가는 배신자도 있었다.

누구라고는 말못하고 열총이라고나 할까...

기상이 거칠다고 서로무전을 주고 받고 긴장을 하면서비행을 더 즐긴다.

심장 근력운동에는 최고로 생각하고 촉을 세우고비행을 한다.

순간 아주 짧은 시간에 기체을 위에서 확 확 확 잡아댕긴다.

나도 순간 놀라서 말도 못하고 입이 확 확 확 벌어진다.

잠시후 으~~~아~~~~악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날살려라 하고

착륙장으로 허벌나게 도망간다.

후후후 고도는 자꾸 올라간다. 하강지역을 찾아 회전하면서 고도 낮추고

착륙장에 안착한다.

월례대회 결과 1등 신상식, 2등 김정수, 3등 최용석 추가합니다.

1차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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