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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06.07.
장소 : 언양 간월재

일기 : 북동<-> 동
기록 : 573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간만에 가보는 간월재다. 아침에 모인장소에 가서

들뜨는 기분을 어쩔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비행

하기 좋은곳 중의 하나다.

 

등억온천 주차장에서 안내를 받고 이륙장으로 오

른다. 함부로 오를수 없는 임도 일년에 비행대회

있을때만 몇번 열리는 하늘길이다.

 

이륙장 날씨도 바람도 좋다. 오늘의 비행 좋은 기분

이 든다. 우리팀도 하나둘 이륙을 하고 나도 이륙한다.

 

오늘 기상은 다 좋은데 딱하나 구름층이 너무 낮다.

이륙하고 좌측사면을 따라 미얀 바위에서 고도 올리

는데 조금 올리니 그름에 헷딩이다.

 

비행자들이 많아서 금름속에 들어가면 바로 바람

방향으로 직선행하고 빠져 나온다. 별재미 없다.

 

신불산으로 가는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그럼 오늘의

목표는 신불산... 고문님이 먼저 이륙장 우측 사면으로

돌진 한다. 나도 질세라 풋바 밟고 고고싱...

 

사면에 붙어서 딴짓없이 바로 뒤도 돌아보지 않는

고고싱 사면 릿찌 공룡능선까지 밀어버렸다. 공룡능선

에 올라타고 도도 눂여서 돌아오는 길에 신불산 찍고

다시 미얀바위다..

 

멀리 용석형님 배내골쪽으로 가는걸 보고 나도 그쪽으로

고고씽 여기는 고도 손실만 있다.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

나온다.

 

다시 미얀바위다 고도 보충하고 이륙장 뒷편에 탑랜딩

멋지게 하고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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