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3_05-32.png

 

일자 : 2012.10.13
장소 : 문경 단산이륙장
일기 : 북서<->남서
기록 : 490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2012년 생체리그 챔피언전 비행이 있는 날이다. 아침일찍 유통단지에 모여서 문경으로

출발을 한다. 단장님(최용석) 이하 선수단 3명(상득,교택,태만)이 팀을 꾸리고 고속도로

를 신나게 달려 9시30분에 문경활공랜드에 도착한다.

 

간단한 대회부리핑을 하고 이륙장으로 이동 점심을 먹고 타스크를 받는다. 예보와 같이

바람이 너무 약해서 열에 의지하는 비행을 해야만 하지만 하늘에 넓게 깔린 깨스로인해

태양도 가믈가믈 거린다.

 

최악의 비행조건이다. 어째든 짧은 25.9km 의 타스크가 정해지고 시간이되자 하나둘 이

륙하지만 악전분투를 하며 더러는 착륙들어가고 더러는 겨우 버틴다.

 

2시가되면 이륙하려 했지만 기상이 안좋아 30분 더 기다린후 더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어

우리팀도 이륙을 한다. 첫번째 타스크 착륙장 찍고 이륙장 와야 하지만 나는 이륙장을 못

찍고 착륙장에 내린다.

 

대회1차전결과 1명도 완주자가 없다. 1000점 만점기준에 1등의 점수가 273점이니 할말이

없다. 대회가 끝나고 개회식을 5시에 하는데 경품이 많아 뽑기로 나눠주는데....

 

우리팀은 됴택형님 상주시장님이 친히 뽑아주는 상품을 받고 나는 대회운영회장이 뽑아

주는 상을 받는다.

 

저녁을 먹고 대구로 와야 하는데... 저녁만찬에 쐬주를 기울이니 뜻대로 안되고 문경에서

1박을 한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