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에는 모처럼 기상도 좋고 해서 대암산 올라 다들 대구로 4명 입성하고 나는 한바퀴 돈다는 맘으로 대구 포기하고

고도 잡으면서 5부정도로 사면으로 거의 돌다시피 비행하고 착륙한 기분 좋은 날이었다

재덕형님도 200회를 무사히 끝내시고 모두 기분 충만한 날 이었고 뒷풀이 거하게 하고 들어와서 퍼드러졌다

삼일절인 어제도 대암산으로 이동하여 용석이 총무과장 텐덤 태워 달라고 해서 삐리리한 몸으로 일단 이륙장 오르니 기상 좋고 텐덤 이륙해서 20분 정도 사면 구경 시켜드리고 좀더 탈려니 갑자기 구름이 해를 가리고 꾸무리 해지니 상승 없고

별맛 없어서 착륙 한다 다들 잼나는 비행은 아니지만 작은열 잡고 그런데로 비행을 즐기고 모두 끝내고 중국집에 가서 탕수육에 양장피 시켜서 고량주 몇병 마시고 대구 들어와서 바로 각자 집으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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