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도착...상주.구지...어디로 갈까? 상주로 결정~ 상주에 도착해서 식사하고 착륙장 브리핑하고 이륙장가서 상황을 보니 바람은 부는데 비행에 도움이 안되는 건지 몰라도 고참들 이륙을 안하고 초보들부터 준비시키고 문기창씨 더미이륙나가고 초급자들 쭉쭉 이륙해서 나가는데 그다음은 나! 전방할까? 후방할까? 고민하다가 후방이륙 자꾸만 견제가 제대로 안되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기체올리고 견제없이 돌아서 이륙해서 나가보니 착륙장이 눈앞에 보이고 마음은 바쁘고 태만씨 "왼쪽으로 더 들어가" 하는데 말 안듣고 그냥 착륙장으로 들어가본다....어머나!!! 높다~착륙장 지나서 산길쪽에 엉덩이착륙(6.34)!!! 다행히 매미 안되고 잘 했다고 함. 바로 장비 챙겨서 이륙장으로 가는데 다시 후방이륙해서 착륙들어가는데 속도 죽이고 고도 정리하면서 태만씨 시키는대로 "왼쪽으로 더 들어가 " 어~나무에 걸리기 1보직전 만세하고 들어가는데 엉덩이에 나뭇잎들 닿았지만 무사히 안전하게 착륙(9.15)...그리고 고참들 이륙해서 쭉 나가고 우린 구경~~멀리 갈 바람이 아닌지 모두들 내려오고 다시 초보들 이륙준비~ 못 먹어도 고~ 후방이륙  해서 나가자마자 산능선 리찌 붙여보는데 고도가 올라가는것보다 내려가는게 더 크다...열심히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착륙장 진입~천천히 고도정리 30%견제하고 안전하게 착륙(5.1) 3비행으로 다들 지쳐있는데 "모두 올라오세요" 박교관 콜 들어오는데 장비싣고 올라가보니 바람이 조금 부러럽고 안정된듯하여 먼저 이륙준비 후방이륙~~~슝 나가본다.왼쪽 산능선으로 조금 떨어져서 끝까지 가보니 훅 올려주진 않아도 훅 내려가지도 않는다.....다시 이륙장으로 8자비행하며 왔다리 갔다리 저녁에 약한 바람이라 리찌 조금하다가 착륙장으로 가면서 8자 고도 정리하며 태만씨 "왼쪽으로 더 들어가 이제 나와" 콜 받고 오케이 착륙 성공(31.48)!!! 상주 황금산은 착륙이 어렵다고 소문났는데~~~착륙을 3번이나 성공!!!더구나 비상착륙까지 1회 성공......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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